아사히나 아오이 : 앗, 나에기!!
하가쿠레 야스히로 : ....무사했구만?
오오가미 사쿠라 : 너도, 모노쿠마 얘기를 듣고 이 곳에 온거겠지?
나에기 마코토 : 하가쿠레, 아사히나, 오오가미....그리고....
토가미 뱌쿠야 : ............
나에기 마코토 : 토가미.....이 4명 뿐이야...? 다른 애들은?
토가미 뱌쿠야 : 벌써 모노쿠마의 말을 확인하러 갔던지, 아니면.....그 놈이 말했던 "뭔가"에 휘말렸던가.....
나에기 마코토 : 뭐, 뭔가라니...?
오오가미 사쿠라 : 설마...또 다시 살인이 일어난건 아니겠지....
그것은, 모노쿠마의 말을 듣고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 최악의 가능성....
최악이면서 가장 먼저 떠오를수 밖에 없는 가능성....
하가쿠레 야스히로 : 그, 그러면 어제 그거 때문에?
아사히나 아오이 : 말도 안돼! 그냥 "과거"인데!?
토가미 뱌쿠야 : 그냥...? 글쎄....그렇게 생각안하는 인간도 있어...
나에기 마코토 : 뭐...?
토가미 뱌쿠야 : 자기 기준으로 가치를 판단하는게 얼마나 위험한 행위인지 모르는거냐?
아사히나 아오이 : 그럼...어젠 왜 그렇게 말 안했어...!
토가미 뱌쿠야 : 벌써 잊었나? 이건 협동 게임이 아닌 낙오 게임이야. 굳이 도움 줘봤자 내게 무슨 이득이 있지...!
아사히나 아오이 : ....아직...그런 소릴 하는거야...?
하가쿠레 야스히로 : 미쳤어. Real한 얘기로, 모노쿠마한테 세뇌라도 된거 아녀?
오오가미 사쿠라 : 잠깐만. 그보다 지금은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를 알아내는게 먼저다....
토가미 뱌쿠야 : 그래...그럼 흩어져서 찾아 볼까. 후후...간다...
(아사히나에게 말을 걸면....)
아사히나 아오이 : 애들 방을 전부 두드려 봤는데 대답이 없어....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하러 간걸까....그럼 다 2층에 있나? 새로운 장소니까 뭐가 일어날수도 있을거 같은데....
(오오가미에게 말을 걸면....)
오오가미 사쿠라 : 여긴...아무것도 없군....
나에기 마코토 : 오오가미는 여기 왜 왔어? 뭐 신경쓰이는거 있어?
오오가미 사쿠라 : 아니...그냥...저번에 네 추리가 머릿속에 남아있어서.....
나에기 마코토 : 응?
오오가미 사쿠라 : 무슨 일이 생겼다면 여기서 또 증거인멸을 하지 않을까 해서 와봤다....
(하가쿠레에게 말을 걸면....)
하가쿠레 야스히로 : 여, 나에기. 솔직히 어떻게 생각해?
나에기 마코토 : 어? 뭘?
하가쿠레 야스히로 : 토가미...Real한 얘기로 세뇌된거 아닐까....
나에기 마코토 : 그, 글쎄....그런건 나보다 네가 더 잘 알지 않아?
하가쿠레 야스히로 : 뭣!? 무슨 의미여?
나에기 마코토 : 하가쿠레는 점술가잖아?
하가쿠레 야스히로 : 나에기...그건 큰 착각이여....점이란건 말이지. 세뇌나 최면같은 비과학적인것들 하곤 완전 다른거여! 그런건 좀 알아주라....
점도 비과학적이잖아...라고 했다간 화내겠지....
(토가미에게 말을 걸면....)
토가미 뱌쿠야 : 여긴 아무것도 없군....다른 곳을 찾아봐라....
(탈의실 입구로 들어가면...)
어...? 문이 열려 있어? 락이 걸려 있었을텐데....
「딩-동-댕-동」
모노쿠마 : 현재는 "조사"를 위해 락이 해제된 상태입니다. 부디 자유롭게 조사해 주세요.
나에기 마코토 : 조, 조사라니...!?
토가미 뱌쿠야 : 역시....
나에기 마코토 : 토가미...!
토가미 뱌쿠야 : 방금 모노쿠마의 그 말...역시 "살인"이 일어난게 틀림없군.
나에기 마코토 : 그, 그럴수가....!!
토가미 뱌쿠야 : 그리고, 저쪽 탈의실....수상하군...무척 수상해...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나에기 마코토 : 어? 수상하다니...?
토가미 뱌쿠야 : 탈의실은 아직 아무도 안본 모양이군. 그럼 우선 여자 탈의실부터 볼까....
토가미는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며 내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여자 탈의실의 문을 열었다....
문은 소리도 없이 천천히 열리며....
시간이...멈췄다.
주말 약속 때문에 좀 짧습니다 ㅜㅜ
재밋게 보고있습니다^^
선리플 후감상!
아 저 착한아이가 ㅠㅠ
으허 헣
희생자가 여캐부터 나오네요... 역시 만만한게 여캐인가...
왜 쟤가 죽은거지 ㅠㅠㅠㅠㅠㅠ
마지막 짧고 강렬하군요
이런 추세라면 아사히나가 끝까지 생존할 확률은 상당히 희박한 듯...
이..이건.. 이렇게 되면 주식을 팔아서라도 하나 구입해야하나..
으어엉헝 ㅜ
답은 알고있지만 시체발견신 볼때마다 안습하네요 ㅠㅠ
왠지 누가 했을지 알 것 같네요 더불어 왜 그랬는지도..
아오 좀 맘에 드는애였는데 처참하게 죽네 ㅠㅠ
언제뜨나 기다렸습니다! 추천!
으아 앜, 왠지 걸리는 사람이 있긴 한데.
여자만 3명에 남자는 한명......남녀평등을 원합니다....;;
아직 행방을 모르는 캐릭터들이 남아있으니까 피해자는 한명이 아닐수도 있는건가?
아하~ 이거 반전이 있네요. 2층 공개되었던 연재본을 다시 한번 차분히 보시기 바랍니다.
이거 챕터1이랑 비슷한 트릭이 되는건가..
으아니 난 왜 살펴봐도 모르겠지.. 쪽지로 알려주센..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안돼ㅠㅠ
음..바로 위에 감지탑님 말씀대로 성우가 남자분이라 얘도 그냥 평범한 애는 아닐듯.... (소년 캐릭터에 여자 성우 쓰는 경우는 있어도 보통 소녀 역에 남자 성우는 안쓰죠;) 그래도 진짜 생각도 못한..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솔직히 진짜 여캐인가? 앞으로 추리나 재판에서 치히로의 정체가 궁금하네요. 여캐에 남자 성우일 경우에 '진짜 여캐'인 경우가 있던가? ㅎㅎ
자꾸 약한모습을 보여서 먼저 죽은건가.. 근데 치히로는 탈의실 처음봤을때도 그렇고 성별적으로 뭔가 있는듯.
만약에 치히로가 남자라면 남녀 2:2 공평하네(?)
어잉? 댓글을 보니 엄청난 네타를 당한듯한 느낌이 드는데?
진짜 마음에 드는 애들만 죽여나가는구나...
와 진짜 개집중해서 봤네요
다음글 댓글이 기대된다..
여러분 팡야의 넬이라고 아십니까? 저게 여캐로 보이시나요? 히히히히히 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