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와다 몬도
오오와다는 뭐, 고전 양아치 이미지지만, 초기 설정은「짱」이었습니다.
그래서, 초기 디자인은 나쁜 놈보단 듬직한 형님이라는 옛날 번장만화 이미지로, 머리모양도 지금과는 다르게, 비교적 오소독스한 올백내지 리젠트였습니다. 그 당시 이미지는 이벤트로 등장한 몬도의 형「다이야」에게 쓰였습니다.
나중에 보다 개성을 나타내기 위해 리젠트가 점점 자라 뿔처럼 뾰족해져, 중간에 설정이 폭주족으로 변경 되고 현재의 옥수수가 되었습니다.
특징은 살렸지만, 나중에 계속 그리면서 최악으로 그리기 귀찮은 머리 모양이 되버려 엄청 후회한 캐릭터입니다.
오오가미 사쿠라
무투파 여고생이라는 컨셉으로 만든 캐릭터입니다. 실은 이 캐릭터는 학생 때부터 그렸던 디자인으로, 언젠가 게임에 등장 시키고 싶었습니다.
다른 어드벤쳐 게임 캐릭터와 차별화를 생각하고 의식했지만 오오가미는 그야말로 그 패턴에 들어 맞는 캐릭터입니다. 초기 디자인은 흑발을 뒤로 묶은 인왕같은 캐릭터였지만 여러가지 사정상 현재의 모습으로 변경 됐습니다.
최종안에서 개인적으로 현재의 디자인과 흑인 보디빌더 중에서 고민 했었는데, 후자는 좀 심하다며 전원일치로 현재의 모습이 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흑인 보디빌더 디자인도 되게 맘에 들었었는데....
사쿠라쨩은 설정화대로 안 된게 다행이군...
옥수수머리 ㅋㅋ
그리기 귀찮은 옥수수머리....
고우키가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틴 떄문이야~
프로틴은 나에 원수! 프로틴을 죽입시다! 엉엉엉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