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시간정도 해본거같은데 레이더로 좀 하다가 퀘스트 때문에 워로드 언락해서 2시간정도 해봤습니다.
워로드는 방패를 들고있는 중갑 컨셉답게 반격기 위주로 플레이를 하는게 수월하더군요.
기본공격이 사거리도 짧고 연계공격도 두개 다 2타까지밖에 없어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에는 좀 불편합니다.
특수능력으로 전체방어를 가지고 있기에 이것을 이용해서 반격기 위주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타이밍을 잘 맞추면 가드후 바로 반격을 할수 있기에 익숙해지면 매우 유용한 기술이 되더군요.
스턴기인 박치기 또한 발동시간이 매우 빨라서 짤짤이 넣기에 용이합니다. 데미지는 매우 약하지만요.
클래스 자체가 짤짤이 위주고 방어에 능통하다보니 자신이 주도하는 능동적인 플레이는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클래스는 역시 노부시가 어렵더군요. 사거리가 긴 공격이다보니 멀리서 얻어맞고 뻗은적이 많습니다.
전체방어를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압박을 주고 강공격에 슈퍼아머가 달려있으니 딜교환 이득보면서 말려죽이는 타입인거 같습니다.
패배한 게임들은 대부분 패링 해볼려고 하다가 실패해서 맞아죽거나 연타에 스태미너가 말라서 맞아죽는 판이더군요.
그래도 반격기 제대로 성공하면 쾌감은 좋습니다. 처형모션인 목베기나 방패 어퍼컷도 맘에 드네요.
워로드로 노부시 상대해봤는데 계속 밀어 붙이는 방식으로 상대안하면 답이없더라고요. 강공후 발차기 패턴은 막을수도 없고
노부시 상대로 이긴판이 운좋게 강공격 몇번 맞아서 이긴판이니... 밀어붙여야 하는데 힘들더라구요
그냥 상성인거죠... 절대상성은 아닌데 이기기 힘든 그런 상성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