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는 좀 아쉬웠지만 스토리가 정말 좋아서 받자마자 쭈욱 플레이했네요.
맵탐사는 사막같이 대책없이 넓은맵아니면 전 괜찮았습니다. 타임어택하듯이 적당히 조이는기분도 들고...
메타리카와 백긔병이 있어서 플레이하는 내내 즐거웠고
지하는 다시 가긴 싫군요ㅠ...
그나마 다음주 이사라 방에 책이나 다른걸 다 빼고 할게 이거밖에 없어서 정신줄 놓고 플레이하니 한층한층 올라가더라는...
진지하게 이거 버그없었다면 어떻게 따라고 만든 던전인지...
중간에 트루엔딩보고 충격이 좀 심하긴했지만 배드엔딩이 훈훈하게 끝나서 만족스럽습니다.
1장부터 트루엔딩까지의 스토리나 사건의 긴장감도 좋았지만,
배드엔딩에서 밝혀지는 진실과 통수들이 더 흥미진진해서 참 재밌게한거같습니다.
특히 트루엔딩에서 호구인줄 알았던놈과 찐따인줄알았던놈이 짝짝꿍해서 통수쳤는데
이 충격이 가시기전에 환영의탑에서 호구인거같은놈 상판때기를 보니 정신이 멍해지더라는...
아쉬운거라면 중간에 몇개 중요한 떡밥은 아니지만 던져두고 회수를 확실하게 안한 떡밥이 좀 걸리고(비스코에게 청과따오라한 마녀 정체라던지...예상은가지만)
왜 다른사람 다 부활하는 와중에 비스코만 부활못하고 임시세계에서 토르데가 메타리카한테 여기서 비스코를 한번 버렸다고하는게 무슨 의미였을까요?
혹시 아시는분 해설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