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많이 발전했네요. 모션부터 환경이나 인물그래픽까지 시궤보다 더 좋아졌으니…
캐릭터도 전작인 섬궤나 시궤에 나온 캐릭터들 몇명이 성장해서 나와주고(피랑 렌..잘 컸다…) 아크라이드 사무소의 조수들도 평면적인 성격이 아니여서 재밌었고(특히 에렌과 반이 나이가지고 투닥거리는거와 반이 어렸을때 누구의 영향으로 단 디저트에 환장을 한다는 부분 등 등) 악역들도 전작과는 다르게 진짜 이놈들 여신곁으로 보내도 다시 반송시킬거같은 ㄸㄹㅇ 들인거 같아서 마지막 전투전까지 계속 몰입이 되더군요.
스토리도 전작인 섬궤나 시궤는 불살주의인지 기절시키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작은 짤없이 다 죽이네요. 후반에 마을이랑 조연한명 통째로 다 죽인건 어우…
단점이라고 해야되나 좀 개선해줬으면 하는 부분도 있는데 먼저 춤은 진짜 빼줬으면 했는데 건재하고 춤배틀도 그대로 있더군요…그나마 전보다 퀄리티가 나아져서 못참을 수준은 아니였..아니다 못참겠다. 이건 좀 빼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프로라 그런가 소음이 심하고 가끔가다 프레임드랍때문에 좀 버벅거려서 그 부분은 좀 최적화 해줬으면 좋겠는데..안되겠지…
뭐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고 눈찌푸려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밌게 끝냈습니다. 잠시 쉬다가 내일부터는 회차 플레이해서 쾌적하게 다시해봐야겠네요ㅎㅎㅎ
아 그리고 일레인 너무 예쁨. 다시 반이랑 잘되었음 좋겠당ㅎㅎ
아니에스도 좋지만 아부지가 좀…엔딩크레딧때 반이랑 아니에스얘기하는거 별로 안좋게 보는거같던데…막 인상도 찡그리고…
AppleMaster
아 맞다!!! 근데 다시생각해보니…얘내들 잘 만들수 있는데 일부러 저렇게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네요…
근데 그 다음 자매가 춤추는 거 보면 역시 못하는 것 같기도...... ㅋㅋ
마을 하나 통으로 날리고 웃던 빌런의 모습이 진짜 어우... 이제 문제는 그 기자가 안살아나기만 하면 완벽할거 같은데 어찌 될련지 모르겠네요
갠적으론 아쉬운게 이 민트놈은 저지른 짓에 비해 너무 쉽게 간거같기도하네요… 음 그리고 기자아죠씨는…뭐 평범한 일반인이니…아니겠죠 뭐 ㅎㅎ
1회차 유격사 협력으로 끝나는데 2회차는 이카루가로 가려 합니다 이카루가 여캐가 은근히 매력있네요
저도 그렇게 할려구용 ㅎㅎ 검성 너무 귀여움
그 천진난만함이 엄청나네요 ㅋ
저는 1회차 이카루가로 갔는데, 매력도 매력이고 크래프트 연출이 혼자 넘사더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