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순서대로 하는걸 좋아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동부시나리오를 잡고 시작했는데
이게 난이도가 보통이라고...?
제작진 패주고싶네요.
뉴욕 키우는건 그렇다 치고
자원 배치가 정말 너무 거지같아서 뉴욕 키우는것도 엄청 힘들었고
일반모드라 혼잡하긴 더럽게 혼잡한데 AI가 후달려서 노선 개편해주느라 자원은 자원대로 빠요엔....
뉴욕 인구수 클리어하고 볼티모어 방직소에서 내다 날랐더니
주당 수요량이 정해져있어서
볼티모어에 의류가 20개씩 쌓여있어도 날라다 주는건 1개, 2개 이딴식.....
결국 어디부턴지 모를 어느 단추를 잘못끼워 나가리 됬습니다....
주당 수요량이 1개 정도니까 100개 채우려면 최소한 100주, 약 2년 전부터는 날라다 놓기 시작해야한다는거고
그 수요마저도 일정 인구수 이상부터 날라오니까.... 이미 아득....
경쟁자들 신경쓸 틈도 없고 그냥 시나리오 목표만 채우는것도 버겁네요
재미는 있는데 솔직히 난이도 조절은 실패같아요
하.....다시 시작하긴 해야하는데 초반에 거지같은 자원분포때문에 눈앞이 캄캄하네요...
그 자원 분포에서 다시 시작해야한다니....
이거 절대 보통 난이도 아닙니다...ㅠ
지금에 와서야 생각해 본건데 뉴욕 위에 도시랑 시라쿠스 던가 거기 두군데에 채권발행하고 공장 직접 지어서 운영하는 것도 괜찮겟다 싶던데요. 바로 옆이 옷감재료 뜨는 데라서요. 저는 마을 커지면서 거기에 공장이 뜨길래 이용만 햇습니다. 만들어 내는 수량은 공장 업글하면 늘어 나는데 그건 공장주맘이라 어떻게 할수가 없겟네요.
일단 어느 도시에서 생산하건 공급량이 맞춰져도 뉴욕에서 필요로하는 수요량이 있어서 많이 생산되도 날라주질않습니다. 결론은 일찍 수급을 시작해야하는건데 뉴욕키우는 시점이 늦거나 페이스가 더디다는걸 눈치 늦게채면 힘들더라구요
아 뉴욕에서 필요로 하는 양을 말씀하셧구나. 만들어내는 양으로 잘못봣네요. 재료를 엄청 잘나르셧나봐요 전 옷감이 잘 안쌓여서 그런걸 신경도 못썻어요. 오히려 다른데로 못가져가게 차단시키고 햇엇네요. ㅎㅎ
때려치세요 저 주말 내내 잡앗는데 사람이 깨라고 만든게 아닙니닺 그냥 쉬움 모드하세요. 신세계 열립니다.
저도 두세번 해보고 안되면 쉬움모두 추천합니다. 즐겁게 게임해야죠 ㅡ.,ㅡ 그리고 쉬움모드도 회장 트로피 따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