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타임은 35시간인데.. 아무래도 직장인이다 보니
밤에 켜놓고 자다가 일어나서... 아바버버 하다가 다시 그렇게 몇일밤을 보내서...
실제 플레이시간은 10여 시간이 될듯합니다.
올해 엔딩을 본 게임은
풍화설월 => 재미있게 했습니다. 바로 2회차를 하고 싶었지만, 다시 산책하는것이 부담스러워서 1회차로 마감
제노블레이드3 => 의무감이 아니라, 일단 집에 들어와서 자리에 앉으면 했습니다. 100~120시간정도 1회차 플레이한것 같아요
매우 재미있게 했어요, 중간에 게임이 너무 반복적이다 루즈하다 싶으면 게임을 중도하차하는 스타일인데
(페르소나5 로열 :: 중도하차, 레드데드리뎀션 : 중도하차, 젤다 시리즈 : 중도하차)
스토리가 궁금해서, 끝까지 다 플레이 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주 무난한 스토리였는데, 스토리가 너무 멋지다라기보다는 스토리텔링 구조가 게임에 몰입할수 있도록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그때는 컷신이 너무 많아서, 좀 부담스러웠는데
옥토패스 트래블러2 => 일단 다들 레벨이 8인 모두다 10레벨 중후반대라서, 필드에서도 버겁습니다.
그래도 각자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스토리가 궁금해서라도 계속 진행을 합니다.
여담으로
스로네가 메인인데... 필드에서 잡몹 만나면 참 할일이 없어서;; 난감..
대신 마을에서는 너무 좋음...
그런데...
그런데...
제노블레이드3에서는 컷신이 정말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옥토패스 트래블러는... 대부분의 도트그래픽 게임들이 그러하지만...
연출과 컷신이 그리 그리울수가 없네요;;;
제노블레이드3가 컷신이 많지만, 그 퀄리티가 정말 매우 높았던 작품이라서 그런지
성우 보이스 더빙과, 도트 그래픽만으로는 만족이 잘안되네요
그런데 필드몹 때려잡기가 너무 힘든데...
계속 이 분위기인가요?
아니면 조금 지나면 보스전 말고는 좀 괜찮아지나요?
파티멤버중에서 오즈발드와 테메로즈 2명 빠져버리면, 10레벨 중후반에서는 랜덤 인카운터 필드몹들 하나 하나가 중간보스급으로 다가오네요
일단 옥토패스 게임 자체가 기존 RPG와 전투시스템이 다른점이 많아서 그걸 이해하기 전엔 난이도가 높게 느껴지긴 하죠. 반대로 시스템을 이해하고 그걸 이용하기 시작하면 한없이 쉬운게임이 되버립니다. 그냥 난 전투는 편하게 넘어가고 스토리만 집중하고 싶다 라고 하신다면 인터넷에 많이 있는 팁을 골라보시면 되고 개발자의 의도에 맞춰서 각 챕터 보스의 강함을 적절히 느끼면서 플레이 하고싶다 라면 천천히 익숙해지는수밖에 없습니다 ㅎ
스로네 스타트 마을옆에서 발명가 얻으면 그게 전체공격이 있어서 잡몹잡을때 쏠쏠합니다
저는 중도하차는 이유가 금방내 대작이 나와버려서 자꾸 맘이 딴데가서 그러네요ㅋㅋ 제노블3 풍화설월 페르소나 등 재미있게 했었고 삼국지13 14 슈로대 다시 끄적이다가 옥토패스2 하고있는데 8명다 스토리 너무좋고 재미있네요 저도 짬짬이 50시간 넘겼고 3명 엔딩봤는데 다만 공략이나 팁을 전혀 안봐서 조금 어려운부분도 있었는데 나름의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왜 평점이 높은지도 이해가 되네요 꼭 엔딩보셨으면 합니다 홧팅!!
본인 레벨보다 위험도가 높은 필드에 가신거 같은데.. 이게 아니면 브레이크, 부스트 운용을 제대로 못하신것 같습니다
레벨 10이상부터 기술늘어나고 어빌리티 추가되고... 캐릭터 정붙이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전투... 이번엔 어찌 잡아볼까..... 브레이크 하는 맛... 뭐하고 뭐하고 뭐해서 데미지 얼마나 더 먹여볼까 점점 이리하다 보면 노가다인 전투도 은근 즐기게 되는 나를 발견 그러면 3장 마무리 되어갈때즘에는 마지막 남은 4장이 아쉬울 정도 옥토패스 1, 2 내 스위치 최고의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