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판으로 10/21 발매당일날 구매한 것 같은데 어제서야 클리어 완료했습니다.
쉬움난이도에 올커뮤 및 팰리스 공략참고하면서 진행했습니다.
중간에 포켓몬도 출시되고, 월드컵도 있고해서 클리어가 늦어진 측면도 있습니다만...
제3학기까지 충실히 다니며 총 95시간 40분 걸렸습니다.
(참고로 스위치 버젼은 3학기 부분은 자체 동영상 캡쳐 및 스샷 찍기 기능을 막아놨더군요.)
페르소나 시리즈를 제대로 엔딩까지 본건 이번 작품이 처음이었는데요, 왜 갓겜인지 알겠더라구요.
캐릭터, 스토리, 작화, 음악, 게임성, 스위치 이식 최적화 모두 나무랄데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침대에 누워서 뒹굴거리며 할 수 있는 점이 최고였습니다. (95시간중 절반이상 침대에서함.)
다만 70시간 정도 넘어가면서 조금 지치긴하네여 ㅎㅎㅎ (파라미터 만렙찍고나서부터 특히)
올커뮤 공략대로만 따라가면 무슨재미? 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공략보면서 해도 스토리 감상 및 새로운 시스템 해금하는 맛이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하다보면 공략대로 안되고 꼬여버리기마련인데, 그때부턴 그냥 큰 틀에서 참고만 해도 충분하더군요.
오히려 펠리스 퍼즐 같은건 스트레스 안받고 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난이도 NORMAL에 펠리스 자력으로 공략했으면 150시간도 더 걸렸을지도...
2회차 말고, 지금은 스크램블 시작한 상태입니다.
일러스트나 동영상 정도는 다 수집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여~
스위치판 소감 글 잘 읽었습니다. 페르소나 시리즈를 5 더 로열로 입문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스위치판 뿐만 아니라 제가 구매했던 PS4판도 12월 24일 이후부터는 영상 저장이나 스샷 저장이 안되더라구요. 12월 24일 이후부터 엔딩까지 스트리밍 금지라서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는 저장이 가능했는데 3학기부터는 안되네요. 페르소나 5 더 로열은 마이 팰리스 어워드가 있어서 게임에서 얻은 포인트로 게임에 나왔던 영상, 음악, 폰으로 받은 사진 등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