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칼리버 플레이어 중 도아로 입문하고자 하는 분을 위해
운용법이나 캐릭터 난이도(강캐는 강캐끼리 연결. 조작이 어려운 캐릭은 어려운 캐릭대로...)가 비슷한 캐릭을 나열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레이하며 느낀 싱크로율이라 차이는 있습니다만,
각 캐릭별로 하나씩만 꼽자면 대충 아래와 같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늘어놓고 나니 이미지나 유파까지 비슷한 캐릭도 많군요.
배스- 아스타로스 ...
대쉬 기술이나 배치기, 연속잡기조차 비슷한게 많습니다. 성능으로 치면 아스타로스가 더 위가 아닐까 싶지만, 요즘 패치로 배스도 만만치 않은...
쟌리-맥시 ...
절권도. 플레이 느낌이나 기술 모두 비슷. 중거리 지르기 장단점이라든가, 상단 헛치고 나서의 딜레이까지...
개인적으로는
토너먼트에서 모찌 상이 하단 짠손 견제와 횡이동을 한 것은 캐릭터의 그런 특성을 노린 심리전 목적도 있지 않은가 하고 추측해봅니다...
잭-요시미츠 ...
연속기 스타일이나 기습 돌격기, 상단연계 중 이어지는 회피기, 빠른 상단연속도 비슷.
이외에 우주인 관련, 개그캐릭인 설정도 비슷.
거기에 더해 잭은 이번 패치로 인해 데빌진의 빔 어빌리티까지 컨닝. 단, 할복의 고차원 심리전은 컨닝불가.
히토미-퓌라 ...
얄미운 하단 기습도 그렇고, 튕기기용 기술, 초보가 쓰기쉬운 것도 비슷하지만, 중거리전은 히토미가 더 쉬울수도.
하야부사-세르반테스 ...
적을 순간적으로 유인하는 것을 좋아하고 원거리 커버가 가능한 것도 비슷.
닌자 중에는 느렸으나, 패치로 인해 기본공격은 하야부사가 다소 빨라진 느낌.
하야테-미쯔루기 ...
까다로운 하-중 연계로 심리전걸기 좋아하면 이쪽.
다루는 사람에 따라 강캐가 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그런 것도 비슷.
아야네- 티라 ...
특수이동기라든가 하단기라든가, 캐릭터 속도 등.
단, 공콤은 아야네, 크리티컬 유발기 성능은 티라 그루미 쪽이 더 나은 듯.
카스미-비올라 ...
굳히고 잡던가 하단 파생. 원거리 하단 기습도 전법상 비슷하게 활용가능...
하나 비올라가 더 낫지 않나 하고... (카스미의 경우 즉사 콤보 없음)
카스미알파-데빌진 ...
툭하면 날아올라 덥석.... 그런 연출 좋아하면 이쪽.
단, 성능은 알파가 더 나을 듯. 읽히지만 않는 한 이건 뭐 십단콤보급 남발도 우스우니...
객관적으로는 데빌진 캐릭터의 강함(?)과 날아덥석 기술만 놓고보면 차라리 텐구님과 호각.
텐구님은 기다리다보면 나올지도 모르니 좀 더 두고봐야... 내 주캐를 돌려줘~~
크리스티- 나츠 (타키) ...
공격공격 또 공격... 주도권을 놓치기 싫으면 이쪽.
나츠의 횡이동특수기도 크리스티의 사행보로 흉내가능. 난이도는 대폭 쉬움.
단 타수가 많을수록 도아쪽에서는 위험이 커지므로 콘트롤에 주의.
코코로-나이트메어 ...
인상은 많이 다르지만, 돌격 좋아하면 이쪽. 캐릭터 성능은 막상막하가 아닐까 하고... 스피드는 코코로가 빠르나, 나메는 코코로보다 횡이동을 잘 잡으니 호각.
리사-아이비 ...
화려한 잡기가 압권. 리치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빠른 것도 그렇고. 하단 기습기가 쓸만한 것도.
브래드 웡-불도 ...
이건 뭐... 써보면 바로 알 듯. 기술 스타일도 그렇지만 기술 하나하나에 정신데미지를 추가하는 것도 비슷. 단, 볼도쪽이 좀더 강캐취급. 브래드는...로비매치라면...
엘레나-지그프리드 ...
속도는 엘레나쪽이 낫지만, 상단회피, 반격으로 전세역전을 노리는 것은 비슷. 둘 다 어느정도 수비가 되는 플레이어에게 추천.
레이팡-파트로클로스 ...
밸런스. 쓰기 쉬움. 캐릭터 난이도에 비해 성능도 좋은 편이고...
올마이티를 노린다면 레이팡. 단, 하단 연계쪽은 둘 다 연구가 필요.
티나-자사라멜 ...
이건 좀 억지스럽나... 티나쪽은 강캐라고도 할 수 있으니...
베이먼- 시바 (키릭) ...
이것도 약간 억지. 과거 직업 설정상 에지오하고 고민이 되는군요.
다만, 상대의 흐름을 읽고 반격을 활용하는 전략이 좋다면 비슷.
하단 긁는 느낌도 유사. 키릭은 상급자용이라 불리곤 했지만, 베이먼쪽도 수비력이 좀더 필요한 상급자용.
아키라-알파파트로클로스 ...
조작은 둘다 만만치않지만, 일부 기술의 성능이 후덜덜.
상급 씨피유가 쓰면 그야말로 투신(鬪神)으로 변하는 무서운 캐릭터들.
고성능 기술을 남발하려면 스틱 필수. 저스트 입력 필수. 상급자용이라 그나마 보기드문게 밸런스상 다행.
온라인전에서 고수를 만나면 랜선을 뽑고 와이파이로 상대할 것 :)
사라-라파엘 ...
스텝이 좋다면 비슷. 중거리 직선성도 비슷.
허나 회피력은 라파엘이 좀더 좋다고 할지 엘레나에 가깝다고 할지...
파이- 레이샤 (샹화) ...
싱크로율이 높은 편. 단, 도아의 파이는 좀더 심리전이 필요하지 않나 하고...
겐푸- (타림) ... 약간 상급자용 인파이터. 사람이 쓸 땐 심리전 이지선다, 씨피유가 쓰면 투神.
앨리엇-힐데 ...
둘 다, 노력파용 캐릭터랄지. 단순한 플레이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캐릭터.
밀라-리자드맨...
밀라한텐 좀 미안한 비교이나 개인적으로는 밀라를 이렇게 바라보고 있음.
요새는 리자드맨에게조차 이름을 붙여주는 사람이 있는 듯 싶으나, 축생의 이름까지 일일이 기억하고 싶지 않음...
개인감정에 따른 비교이니 딴지는 사양.
각설하고, 초반에 밀어붙이기 좋아하면 딱 맞음.
릭-쯔바이 ...
캐릭터 강함은 릭이 좀 강할수도 있으나...
운용능력이 있고 연계만 잘 연구하면 상대를 굳혀버리기 쉬운 캐릭터.
쯔바이로 온라인에서 살아남은 플레이어라면 별 문제는 없을 듯.
* 도아는 전작에 비하면 캐릭터간 성능 밸런스가 나아진 편.
따라서 너무 커뮤니티에 의존하기보다는 소신 껏 플레이해도 어느정도 생존이 가능합니다.
하야테의 214피 같은 전통적인 강제기상 패턴이나, 레이팡 중킥홀드 후 연계, 벽꽝 후 연계같이 시리즈를 이어 내려오는 몇몇 전통 꼼수들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 운용에 있어 타 게임보다는 꼼수 의존도보다 심리전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 하고...
솔칼과 달리 믿음직스러운 '존슨(?)'을 달아주지 못하는 게 못내 아쉬운 분도 있겠지만,
일단 캐릭터의 기본 매력(디자인)은 다른 게임의 캐릭조차 성형수술급 외모향상이 가능케 함.
소피티아 사마가 사실상 은퇴한 지금, 그것만으로도 도아에 좀더 파고들 가치는 충분.
초보의 실력이라 한계는 있으나,
질문이 있으신 분은 덧글이나 별도 질문글로 올려주시면 저나 누군가 답변해 주시지 않을까 하고...
기존 도아의 컨셉인 공격 방어 홀드를 활용한 캐릭나름대로의 특색이 있었으나 이번작은 크리티컬을 유지해 파워블로우로 이어 대미지를 뽑아내는 공격성향이 상당히 높아졌기에 정보전이 도아답지않게 상당히 중요해졌습니다.물론 캐주얼하게 즐기는거야 어느 격겜이던간에 편하게 즐길수는 있겠지만 도아 특색의 공격자의 크리티컬 유지와 그걸 끊으려는 방어자의 홀드및 심리전이 재밌는겜인지라 많은신규유저들이 이재미를 못느끼고 접는게 사실상 아쉽다랄까요 커스터마이즈쪽은 제가 전에 doa4땐가 제작자인 이타다키가 나으 카스미짜응은 건드릴수없다며 장난인지 진짠지는 모르겠으나 반대했던 정보를 본적있습니다(확실치않음 ㅋ)
그것도 유행이 있나봐요. 솔칼 CE 처럼. 솔칼도 아예 캐주얼유저 방을 따로 만들게 되어있고 도아도 등급을 제한하거나 패자잔류방을 만들면 나름 취향에 맞는 사람끼리 즐길 수 있겠지요. 오랜만에 나와서 절대적인 숫자가 부족해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야해서 팔리건 매력있어 팔리건 잘 팔려 후속작이 계속 나와주기만 한다면 나아지겠지요. 지금 커뮤니티야 CB로 쓰고 크리티컬 버스트라 읽는 것보다 큐트 바S트라고 읽는 게 3배는 더 광클당하는 지경이니... 진지하게 공략하는 사람이 적은 건 그렇다고 치고, 시리어스한 유저들은 어차피 우리나라 커뮤니티 말고도 정보를 얻을 방법이 많이 있기 때문에 별 상관 없다고 봅니다. 유저가 적으니 이래저래 외국쪽, 외국책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건 할수 없지요. 그래도 좋아서 하는 것이니... 문제는 시리어스하지도 않고, 야한것에만 만족할 수 없는 어중간한 캐주얼 유저를 보호육성하는 수 밖에... (고수님들... 상황이 이러하니, 적어도 천연기념물 보호구역 난입시에는 양민학살을 자제합시다~ 제발 살살좀...) 커스터마이즈... 이타다키씨도 농담이 심했군요. 동인지샵에 만인의 카스미가 널렸을텐데 무슨 말씀을. 정 그러면, 차라리 카스미팬티만 변경불가로 하던가, 거기다 확실히 이름을 써 놓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