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틸던이나, 히든 어젠다로 비춰봤을 때 슈퍼매시브 게임의 정체성은
접대용+다같이하는 호러호러! 이렇게 접근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언틸 던 때도, 친구들 오면 캐릭터 정하거나, 선택지 돌아가면서 고르거나 하니까 생각지도 못한 캐릭터가 죽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다회차 하면 의외로 분량이 바닥이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은 몰입감이 상당했거든요.
그런 점에서 플스 사서 가장 돈값하는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맨 오브 메단은 아예 그런 점을 부각시켜서 쐐기를 박는 듯한 옵션을 지원하는데
생각보다 분열기점이 세분화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뭐 걷는 거 답답하고 그런 건 아쉽지만..
가장 화딱지 나는 건 음.. 자막이 너무 작아서 눈에 안 보이는 거.. 이런 작은 부분에서 배려가 없는 것 같아 힘들었습니다.
엔딩까지 의외로 QTE도 좀 빡센 부분도 있었고요.
플래티넘까지 달려 봐야겠네요
qte 빡센 부분은 옵션에 시간제한 없애는게 있던거 같은데 자막크기 좀 조절가능하게 해줬음 좋겠네요 너무 작아서 집중이 안되요
상황 맞춰서 가끔 뜨는 △□○는 설정으로 구제 가능한데, 심장박동 리듬의 X타입 버튼액션이 빡센 구간이 있습니다. 거의 게임 말미에요. 트로피도 걸려있고, 스토리 분기 요건이 되기 때문에.. 몇번을 리로드했는지 모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