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을 끝으로 위닝만 해오다 이풋볼에서 너무 현타오고 게임성이 저와 맞지 않고. 그래도 유일한 낙인 축구게임마저 당장은 접을 자신이 없고해서
큰맘(?)먹고 이번작을 구매해서 컴까기만 짧게 1시간 정도 해봤습니다.ㅋ
저 혼자만의 생각이고 이제 겨우 하루도 안지난 게임에 대해서 섯불리 단정할순 없지만 비교적 인터페이스가 간단한 위닝만 해오다가
20년 가까이 놓고 있던 피파의 ui를 접하니 완전 신세계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같이 습득력이 느린 유저들은 익숙해지는데 최소 3주이상은 걸릴듯..ㅎ
가장 중요한 게임 플레이서의 기본과 고급 스킬을 보다가 머리가 터질정도더라구요.ㅋㅋ
기본 스킬만해도 패스, 슛, 크로스 외에 들어보기만 했던 타임드,드리븐에 플레어까지..
비교적 기본,고급 통틀어서 양적으로나 수준으로나 익히기 쉬운 정도 였던 위닝에 비해 일단 양적으로만 해도 기가 질릴 정도였어요.ㅋ;
물론 그거 다 익힐 필요는 없다지만 기본 스킬만으로도 알아야 할게 꽤 많아 보이더군요.
일단 기본스킬 버튼 익히는것부터 차분히 해야할긋 하네요.
무엇보다 위닝 컨트롤에 익숙한 저로서는 슛, 롱패스 버튼 위치만 바뀌었을 뿐인데 너무 헷갈리네요.ㅜㅜ
다 중요하지만 어찌보면 결정적인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버튼인데 말이죠.ㅎ
가장 킬러 모드인 얼티밋 팀은 당장은 꿈도 못꾸겠네요.
이제 1시간 짧게 플레이 해봤는데 게임성은 이러하다 역시 단언은 못하지만 일단 선수들 움직임은 영상으로만 봐왔던것보단 그토록 이번작에서 강조해오던 하이퍼모션의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약간 묵직하긴 한것 같은데 이마저도 저한테는 pes 21 보다는 좀 부드러운 느낌이랄까요?
좀 많이 아쉬운 부분이랄까 하면 국대팀에 대한민국이 없고 국대팀 수도 이번 카타르 월드컵 참가팀 다 안나오더라구요.
역시나 얼티밋 팀이나 커리어 모드같은 클럽팀 위주로 내놓다 보니 그런거 같던데 이 점에서는 이풋볼전의 위닝이 나은것 같네요.ㅎ
저 혼자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 저처럼 오랜만에 하거나 처음 하시는분들에겐 꽤 접근하기가 쉽진 않은 게임인듯 해요.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나 플레이면에서 알아야 할게 너무 많은것 같아서..ㅜㅜㅎ
두서 없이 긴글이었네요.
어쨋든 첫소감은 흥미로웠고 좀 더 해볼만한 가치는 있는 게임인거 같아요.ㅎ
조만간 월드컵모드 업제이크 한다고 합니다 월드컵 진출국 다 포함해서요
버튼설정은 얼터네이트 인가 그거로 하면 슛이랑 롱패스 버튼만 바뀝니다 이훗볼하다오셧으면 달리기 rt 까지는 적응 가능하실것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