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올리브 타운 1.0.5 패치 드디어 나왔네요

[오늘도천창쳤니?]

아직은 일본뿐이지만 1.0.5 패치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메이커 개선, 음식 개선, 등등... 불편했던 요소를 많이 수정했더군요.

인벤토리 얘기는 없는 건 좀 아쉽네요 저는 솔직히 다른 건 다 참고 플레이해도 인벤토리 관리가 너무 스트레스여서 손 놓았거든요.

계속 개선될지 앞으로는 버그만 고칠지... 지켜봐야겠군요

[보이스]

인벤은 시작부터 정리를 잘해야되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업데이트 해주는게 어딘지 모르겠어요.

[오늘도천창쳤니?]

몇 번을 다시 정리했는데 너무 불만이에요 ㅠㅜ

[관평 호서]

패치만 기다리고 있는데 일본내 평은 어떤가요?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오늘도천창쳤니?]

이번 패치로 상당수의 불편함이 개선되었습니다. 메이커 문제는 대다수의 유저가 불편함을 호소했는데 그 부분이 개선되었고요. 그 외에도 자잘한게 변경되어서 패치가 있다면 충분히 재밌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아직 부족한 게 많다는 건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완벽한 게임은 없다지만 정말... 이 게임은 너무 문제가 많습니다;; 메이커 다음으로 큰 문제였던 "대사 다양성 부족"은 이번 패치에 고쳤다고 했는데 일본평 들어보면 크게 바뀐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바뀌긴 했는데 그 양이 생각보단 적으니 기대하진 말라고 했습니다.

제가 게시글에 투덜거린 인벤토리 같은 경우 가방에 아이템 30개만 들어가고 나머지는 인벤토리에 넣어야하는데 인벤토리도 30개가 최대여서 인벤토리 박스를 여러개 만들어야합니다. 하지만 각 박스마다 호환이 안되서 토마토를 박스1에 넣었으면 무조건 거기서만 꺼낼수 있어요. 이게 초반에는 괜찮은데 나중에는 나무 종류만해도 10개가 넘고 곡식은 30~40종에 씨앗도 그만큼 있지, 꽃 20종류... 막 이렇게 늘어나면 원하는 물건 딱 하나 꺼내려 박스 수십개를 전부 열어봐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아이템 종류별로 인벤토리를 묶어두면 좀 낫지만 진짜 피곤합니다...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하시면 짜증나는 부분은 있어도 즐길 수 있으실겁니다 (저는 욕하면서 50시간 했습니다 ㅎㅎ)

[관평 호서]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한글판에서 패치되면 구매해서 해봐야겠네요 ^^
상자 공유 안되는건... 좀 크네요.. 정리해서 안넣으면 큰일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