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두기
요번 스토리는 레인 편만 있습니다(타이바스 편 없음)
◇ 켈프로이 삼림(ケルフロイ森林) ~ 레인 편
레인 ㅡ ... 토리아 노웸 세데...용서해줘, 이런 것밖에 할수가없어서... 그렇지만 약속할께, 반헤르마는 꼭...
로카 ㅡ 레인...
레인 ㅡ 처음이야. 이렇게도 누군가를 미워하다니
로카 ㅡ 그래, 나도 레인과 같은 심정이야 하지만 증오에 먹혀진다면...
레인 ㅡ 그런거야 알고있지. 알고는 있지만 안되더라고.
토리아 노웸 세데...셋의 웃는 얼굴이 머릿속에 남아있어서...
(세데 ㅡ 잇히---! 노올자 노올자!)
써글...! 제길! 빌어먹을!
로카 ㅡ 레인...
레인 ㅡ 하악...하악... 이곳에 피나가 없어서 다행이야. 이런 모습을 보이고싶진 않으니
니니 ㅡ 뮤렌 부의장으로의 보고는 끝났어
네이리카 ㅡ 이송임무는 실패했고...뭔가 벌받을게 있을까
마루봄 ㅡ 혹시...엉덩이 빵빵 맞는거욥!?
니니 ㅡ 아냐아냐, 문책은 없었어. 여태까지의 오메가종자 토벌성과를 고려해주었나봐
레인 ㅡ 니니, 오스카에게도 연락해주었지?
니니 ㅡ 응
레인 ㅡ 반헤르마의 행방을 물어봤어?
니니 ㅡ 그 일이긴 하지만...반헤르마의 추적임무를 받지않는 자와 정보공유할 생각은 없다라고
레인 ㅡ ... 니니, 오스카일행이 현재 있는곳은 알아?
니니 ㅡ 그건 알고있지만... 어떻할건데?
레인 ㅡ 안내해줘. 반헤르마의 정보를 직접 캐묻겠어
니니 ㅡ 저기...뭘 말하는거야?
레인 ㅡ 제발 니니, 부탁이야
니니 ㅡ ...알았어, 이쪽이야. 오스카가 있는곳으로 안내할께
마루봄 ㅡ 괜찮겠어욥? 대기명령이 나왔는데도욥?
류스 ㅡ 제1부대는 독자행동을 허가받았다. 다음 임무가 나올때까진 자유롭게 있어도 상관않한다지만...현상태의 레인이라면 오스카와 만나면 임무에 방해만 될뿐이다. 그렇게 되버린다면 않좋다
마루봄 ㅡ 그리되면 궁디팡팡 맞습니까욥?
네이리카 ㅡ 지식적으로 생각해도 그걸론 끝나지않을거야
로카 ㅡ 난 레인과 함께 갈께
마루봄 ㅡ 그래욥, 저런 레인씨는 본적이 없습니다. 조금 염려되욥
네이리카 ㅡ 류스, 우린?
류스 ㅡ 당연히 따라간다. 지금의 저놈을 혼자둘순 없다
■ 제3장 시작
◇ 페르바 요새(フェルバ砦)
○ 실의와 분노.1
레인 ㅡ 반헤르마... 난 절대 널 용서못해
류스 ㅡ 분노도 강해지기위한 요소다. 그건 나도 인정한다. 허나 그것만으론 안된다. 분노는 조절할수 없으니. 제어불능한 힘따위 의미가 없다
레인 ㅡ 알고있지...
○ 실의와 분노.2
오스카 ㅡ 음? 너내들...이곳에 무얼하러 왔냐?
레인 ㅡ 반헤르마의 정보를 직접 들으러 왔어
오스카 ㅡ 어처구니없는걸... 임무를 받지않은 자에게 정보는 공유하지 않는다고 전했을것이다
니니 ㅡ 그 일을 전했는데 소용없었어. 납득하지 않아서...
류스 ㅡ 다른 제1부대원 한키(ハンキ), 풀오릿(フルオリット) 그리고 옌(イェン)은 없었습니까?
오스카 ㅡ 그렇다, 좀전에 각자행동으로 들어갔다
레인 ㅡ 그런건 상관없어. 난 반헤르마에 관해서 묻고싶은게 있어
오스카 ㅡ 끈덕지네. 카레드울프에 소속된이상 규율은 준수하지 않으면 안된다
레인 ㅡ 그렇담 오스카는 본부에 알려줘. 우리들을 추적부대로 넣어줘
오스카 ㅡ 호위임무에 실패했던 자를? 말도안되! 힘없는 자를 넣을 생각은 없다
레인 ㅡ ...그래? 그럼 힘이 있다는걸 증명할뿐이야
니니 ㅡ 저저저 레인! 뭘 생각하는거야!
오스카 ㅡ 훗, 우습구나. 카레드울프는 실력주의다. 힘을 증명하려하는 자를 난 부정하진 않아. 그렇지만 문제없겠나? 내 강함은 너도 충분히 알고있을테지만
레인 ㅡ 할수있어. 반헤르마는 내가 해치워야만 하거든
오스카 ㅡ 좋다. 그렇담 덤벼라
니니 ㅡ 오스카까지 뭘 말하는거야!? 그만두라고!!
레인 ㅡ 니니, 물러서
니니 ㅡ 대원끼리의 전투를 그치지못한다면 난 뮤렌 부의장에게 혼난다고!
마루봄 ㅡ 궁디팡팡이욥?
니니 ㅡ 그딴게 아니잖앗! 날개팡팡 맞는다굿!
오스카 ㅡ 니니, 걱정하지마. 승부는 바로 난다. 레인은 현재 임무가 없겠지? 그렇다면 한동안은 잠들어도 문제는 없다
레인 ㅡ ...
네이리카 ㅡ 그러게... 레인의 기분은 이해하지만 오스카를 상대론...
로카 ㅡ 그런건 모르는거야. 본인보다 강한 상대에게도 레인은 여러번이나 이겨왔으니
류스 ㅡ 본인보다 강하다라...
로카 ㅡ 뭐야, 류스도 무리였다는겨?
류스 ㅡ 앗, 아니다. 어쩌면 지금의 레인은 오스카보다...
오스카 ㅡ 자 오너라, 제1부대 부대장의 힘을 보여주마
○ 힘의 증명(보스전)
오스카 ㅡ 호오, 표정만큼은 괜찮네. 임무실패가 상당히 타격을 받았나보군
레인 ㅡ 니가 뭘 알겠냐
오스카 ㅡ 아이들의 일은 들었다. 유감이더군. 허나 슬퍼하는 것만으론 아이들로의 위로로는 되지않아
네 힘이 무엇을 이루게 했던건지, 내게 증명해 보아라
>> 전투후
오스카 ㅡ 초월의 증거...? 허나 이것은?
니니 ㅡ 에!? 에에? 에엣!?
이게 무슨일이야!? 오스카와 대등하다니!
마루봄 ㅡ 그리 놀랄 일이였습니까욥?
니니 ㅡ 당연한거 아니겠냐! 오스카는 카레드울프 최강의 제1부대에서 부대장을 맡고있다고!
마루봄 ㅡ 결국...오스카씨는 리붜니아에서 두번째로 강한 전사였군욥
니니 ㅡ 그래! 레인은 훨씬전에 입대테스트를 받은 신참...그런데 호각이상으로 싸우고있잖아!! 이런 경우가 있냐!?
류스 ㅡ 위험하네... 반헤르마와 싸우면서부터 레인은 급격히 힘을 붙여왔다. 저놈의 초월의 증거는 성장하는걸지도
로카 ㅡ 약으로 강화되어진 카레드울프의 대원과는 다르다는거?
류스 ㅡ ...
레인 ㅡ 왜? 벌써 끝이야?
오스카 ㅡ 아아
레인 ㅡ 아직 전력을 내지 않았잖아. 그것으로 내 힘을 이해한다는거야?
오스카 ㅡ 내가 전력을 내는건 적과 오메가종자를 상대로 했을때뿐이다. 믿음이 가는 동료가 부상을 입었을지라도 의미는 없다
레인 ㅡ ...
니니 ㅡ 레인, 괭장하네? 너 오스카에게 인정받았구나!
오스카 ㅡ 단기간에 잘도 여기까지 성장했군. 위걸을 부여받아도 이상하지 않을만큼의 힘이야
레인 ㅡ 그렇다면...
오스카 ㅡ 그래, 너내들을 반헤르마의 추적임무에 넣겠다
류스 ㅡ 현재 반헤르마는 어디에 있습니까?
오스카 ㅡ 다수의 목격정보가 와있다. 너내들은 수도 로레스턴에 가까운 폐허를 조사하라. 뮤렌 부의장에게는 내가 전해놓지. 요대로 향하는게 좋아
레인 ㅡ 알았어. 가자, 다들
오스카 ㅡ 류스, 레인은 어떠한 자냐?
류스 ㅡ 초월의 증거를 가지고 태어난 자...저 자는 카레드울프와는 다릅니다
오스카 ㅡ 선천적 초월의 증거...따라서 성장했다고 하는건가. 그렇다치면 저놈은 지금이상으로 강해졌다는걸까
류스 ㅡ 그럴지도 모릅니다
오스카 ㅡ 후후 하하하하하하
류스 ㅡ 뭐가 우숩습니까?
오스카 ㅡ 난 강한 전사는 어떤 놈이라도 인정하는 주의라서 말이지. 레인은 언젠간 나보다 강해져. 아니지, 마르사루가 대장조차도 넘어설지도 모르지. 여튼 믿음직스럽잖나. 저놈이 카레드울프에 있으면 리붜니아는 평안하고 무사해
류스 ㅡ 그렇습니다. 저놈이 쭉 카레드울프에 있으면이지만요...
오스카 ㅡ ... 방금의 말이, 무슨 의밀까
◇ 라우하 가도 북측(ラウーハ街道 北)
○ 스네플링거의 전설.1
○ 스네플링거의 전설.2
○ 스네플링거의 전설.3
마루봄 ㅡ 다행이에욥 레인씨, 오스카씨에게 인정받아서요
레인 ㅡ 그래...
마루봄 ㅡ 전 아니나다를까 멋대로 행동하지 말라고 화내서 궁디팡팡 맞겠구나라 생각했지욥
로카 ㅡ 마루봄, 너 오늘 몹시 궁디팡팡이라 말하네?
마루봄 ㅡ 앗, 들켰군욥? 왠지 언어울림이 맘에들어 틈만나면 입밖으로 내고싶어합니다욥
로카 ㅡ 그렇게 맘에들거든 나와 레인이 같이 궁디팡팡해주께. 어이, 궁딩이 내밀으이~
마루봄 ㅡ 사...양할께요옵!이랄까 제게 궁디팡팡하시믄 화상입습니다욥!
로카 ㅡ 브리자드 걸면서 팡팡 때리는거니 아무문제없거든?
레인 ㅡ ...
류스 ㅡ 좋은 동료로군
레인 ㅡ 아아. 날 걱정하고 염려해주지. 게다가 반응할 여유는 지금의 내겐 없겠지만... 감사하고 있어
류스 ㅡ 그렇담 나도 약간 신경써주겠다. 너가 골똘히 생각한 탓에 임무실패한거면 곤란하니 살짝 여태까지의 얘기를 해보지않겠나
레인 ㅡ 여태까지를?
류스 ㅡ 리붜니아에 와서 넌 여러가질 알았을것이다. 어떠한 감상을 가졌나
레인 ㅡ 그렇구나... 이쪽세상은 내 입장에서 보면 일그러졌어
류스 ㅡ 자기희생이 절대적으로 맞는걸까?
레인 ㅡ 스네플링거의 영웅평이 그만큼 엄청난 것이겠지만... 그렇담 류스, 스네플링거는 어떤 여성이었어?
류스 ㅡ 기록으로는 이리 남아있다
지금으로부터 1000년전의 일이지. 하늘에서 오메가가 세마리 도래하여 세상을 유린했다. 스네플링거는 시간의 왕의 소녀로서 3자매의 세째였었던듯하다
레인 ㅡ 제3왕녀라는 거야? 그런 신분의 스네플링거가 왜 전쟁터로?
류스 ㅡ 왕족의 소녀는 무녀의 힘이라 불려지는 것을 지니고 나라의 수호자였더군. 그러므로 스네플링거는 왕족을 수호하는 기사 리달과 함께 스스로 선두에 서서 오메가와 싸웠어
레인 ㅡ 나라를 지키기위해서라
류스 ㅡ 그뿐만이 아니다. 스네플링거에게는 어린 아이가 있었다. 나라를 지키기위해 아이를 지키기위해 스네플링거는 목숨걸고 싸웠었다
레인 ㅡ 그 심정은 이해하지. 나도 동일한 입장이라면 그리했어. 하지만 모든 사람이 자기희생으로 동여매여질 필요는 없지. 스네플링거라면 그리 생각했지않을까?
류스 ㅡ 그렇군. 소중한 것을 지키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여러모로 하는 방식이 있어서겠지
레인 ㅡ 아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로카 ㅡ 레인의 표정이 약간 부드러워졌을지도. 우리만의 해학으로는 소용없었는지 약간은 서럽네
마루봄 ㅡ 아하하하. 에이, 좋잖아욥
로카 ㅡ 하지만 아직은 긴장을 늦출순없어. 반헤르마와 대치했을때 레인이 어떻게될것인지...그것은 아직 모르고
◇ 라우하 가도(ラウーハ街道)
○ 숨겨진 진실.1
○ 숨겨진 진실.2
○ 숨겨진 진실.3
류스 ㅡ 너, 피의 각성은 태어날때부터 썼던건가?
레인 ㅡ 아냐, 애들때 팔이 아팠던게 원인이었어. 그땐 이런 힘이 있을거라곤 생각도못했지만
류스 ㅡ ...으흠. 넌 조금씩 피의 각성을 사용해왔던건가
레인 ㅡ 그래, 고생은 했지. 카레드울프는 맹세의 붉은피란 약으로서 초월의 증거를 쓸수있게 되었다지?
류스 ㅡ 그렇다, 투여된 순간부터 힘을 사용해올수 있다
레인 ㅡ 그럼 류스, 맹세의 붉은피는 언제적부터 있던거야?
류스 ㅡ 오랜연구결과, 10년전에 완성했었다고 들었다
레인 ㅡ 10년전이라...난 이미벌써 태어났겠네. 그럼 역시 나랑 아버지는 스네플링거의 혈통이겠네
하지만 그렇게되면 의문이 나온단말이지... 파라데이아에서 스네플링거의 자손은 언제어떻게해서 왔을까. 나처럼 우연히 게이트를 통과하여 왔던걸까
류스 ㅡ 아냐, 그게 아니다
레인 ㅡ 으옹? 아냐?
류스 ㅡ 내 생각은 잘못되었다. 허나 그것도 별수없는 일이다. 리붜니아에는 전해지지 않은 진실이 있다. 그 숨겨진 진실이야말로가 네 기원으로 흘러가고 있다
레인 ㅡ 그 진실이라는건 류스밖에 알지못하는거야?
류스 ㅡ 아아 그럴것이다...
레인 ㅡ 그렇다면, 네게 이기는것밖에 그것을 알 방법은 없다는 말이냐
류스 ㅡ 오스카와의 전투는 훌륭했다. 네 힘을 인정한다. 이제서야 싸울때가 왔군
레인 ㅡ 겨우 그 생각이 되어준거냐? 길었다
류스 ㅡ 우열을 가른뒤 내가 알고있는한의 진실을 말해주겠다
레인 ㅡ 알았어
류스 ㅡ 허나 일단은 임무수행이 우선이다
레인 ㅡ 그랬었지, 반헤르마를...
류스 ㅡ 말해두지만 놈과 담판을 짓는것만으론 안된다. 나도 너도 무사히 임무를 끝낸다
서로간에 완전한 상태로서 싸운다, 그렇지않으면 의미가 없을테니
레인 ㅡ 그래, 기대할께. 너와 전력으로 싸우는걸
류스 ㅡ 흥, 울상을 보이지마
레인 ㅡ 울상을 보일리가. 좋은 승부가 되면 재밌어져서 웃어버릴지도
류스 ㅡ 아서라, 승부중에 웃다니 기분나쁘네
레인 ㅡ 그래? 류스도 웃을법한 기분이 들텐데말야
류스 ㅡ 그런거 있을수없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반헤르마 ㅡ 그리 애태우지마. 머지않아 네 차례야. 좋을대로 날뛰어주마. 마음껏 힘을 해방하는게 좋아
◇ 철설의 폐허(鉄屑の廃墟)
니니 ㅡ 여기가 반헤르마의 목격정보가 있던 장소야
류스 ㅡ 수도 로레스턴과 가깝군
네이리카 ㅡ 혹시...저녀석이 노리는건 수도?
니니 ㅡ 설마... 반헤르마와 이하나 둘이서 수도를 습격한다는거야? 아무리 저 둘이 강해도 카레드울프가 모두 반격하면...
류스 ㅡ 저놈에게는 상공에서의 공격이 있다. 저걸 쓴다면 카레드울프라도 완전히 막아내진 못한다
니니 ㅡ 확실히그래... 그럼 어떻하면 될까?
로카 ㅡ 수단은 있어. 반헤르마는 저 공격을 멀리 벗어난 장소에서는 할수없어. 연구소일 때도 그랬었고
류스 ㅡ 그렇다. 벗어난 곳에서 공격가능했던거라면 연구소까지 올 필요는 없었겠지
로카 ㅡ 따라서 반헤르마가 수도를 습격할 속셈이라면...
레인 ㅡ 놈은 반드시 현장에 나타난다라
류스 ㅡ 그렇게되면 여기에 잠복했을 가능성은 높겠군
레인 ㅡ 아아 다들 방심하지마
방금 소리는?
네이리카 ㅡ 누군가가 싸우는가봐
??? ㅡ 으랴앗! 이게엣! 적당히 당하라구!
로카 ㅡ 애가 오메가종자와 싸우네!
레인 ㅡ 기다려! 지금 도울께!
??? ㅡ 이런! 가세라면 필요없어! 잠자코 보셔! 그리고 구경거리비용을 지불해주실까!
네이리카 ㅡ 뭘 말하는거야? 상대는 오메가종자야. 만약 부상을 입고서 감염되면...
??? ㅡ 내게는 살아남는 지식이 여러개나 있다구. 그 한개에 있지, 타인에게 빚을 만들면 변변찮은게 없어!
마루봄 ㅡ 끈기있는거야 압니다만요...
레인 ㅡ 여기서 소란피우면 반헤르마가 알아채. 우리들로서 오메가종자를 처리하자
??? ㅡ 잠깐기다렷! 도움따위 필요없다고 말했잖앗!
네이리카 ㅡ 너가 뭐라 말을하든 이게 우리들의 업무이니
류스 ㅡ 카레드울프는 국민을 오메가종자에게서 지킨다. 잠자코 물러서있어라
레인 ㅡ 너, 이름은?
멧체 ㅡ 나? 난 멧체(メッツェ), 모험가야
레인 ㅡ 그래? 멋지잖아? 하지만 위험을 느끼면 끌 용기도 모험가에게는 필요해. 가장 좋아하는 모험을 계속하기 위해서도
멧체 ㅡ ...그래 알았어, 그럼 뒤는 맡길께
레인 ㅡ 그것으로 되었어. 다들 하자
○ 폐허의 소년(보스전)
>> 전투후
레인 ㅡ 자, 이걸로 모두 해치웠어
니니 ㅡ 종자회수도 잊지마
네이키라 ㅡ 으응, 맡겨줘
멧체 ㅡ 역시 카레드울프네. 무척 강해
류스 ㅡ ...멧체, 다친거같네
멧체 ㅡ 엥? 진짜? 알아채지 못했어
니니 ㅡ 오메가종자에 감염되지 않았지? 체크해줄께
멧체 ㅡ 나...는 문제없어!
니니 ㅡ 미안하지만 얌전히 있어줘
멧체 ㅡ 잠...깐잠깐! 만약 감염되었다면 어찌되는거야?
류스 ㅡ 그건 너라면 잘 알고있을것이다
멧체 ㅡ 으...
니니 ㅡ 괜찮아. 감염은 되지않았어
멧체 ㅡ 하아...다행이다... 엄청 긴장했다고
마루봄 ㅡ 멧체는 이곳에서 무얼하고 계셨어욥?
멧체 ㅡ 그런거 당연하잖아? 모험가가 할일이라 말한다면 모험이지...으햣? 이 봄은 말하네?! 너 엄청나다아! 뭔가 재주라던가 가능해!?
마루봄 ㅡ 재주욥? 그렇습니다욥, 자폭쯤이야
로카 ㅡ 그만두지 못하겠냐, 자폭재주라니 보일건 아니라네~
네이리카 ㅡ 멧체, 모험도 좋지만 여기주위는 위험하니 정도껏해
멧체 ㅡ 그래, 알지. 오늘은 성과도 있었으니 속편은 다음에 할께
로카 ㅡ 성과?
멧체 ㅡ 이곳 지하에서 숨겨진 방을 찾아냈어
류스 ㅡ 숨겨진 방?
멧체 ㅡ 어쩌면 보물이라던가가 있을지몰라. 조사가 기대되. 그럼 난 돌아갈테니
레인 ㅡ 숨겨진 방이라...염려되네. 찾아보자
○ 지하의 숨겨진 방
레인 ㅡ 여기가 멧체가 말했다던 숨겨진 방인가?
네이리카 ㅡ 여기는 뭘까? 무언가를 만들고 있던것같지만...
류스 ㅡ 그렇군. 허나 옛일인듯하군
레인 ㅡ 그래, 상당히 먼지가 씌어있어
류스 ㅡ 보드에 뭔가가 써져있다. 여기저기 아직 읽을수있군
크게 파손되었다...회수 수리... 갈아타기...가능... 게이트에서... ...
레인 ㅡ 의미를 모르겠어
류스 ㅡ 허나 뭔가 염려되는군
반헤르마 ㅡ 너내들이냐. 어째서 여기에...
레인 ㅡ 반헤르마...!
반헤르마 ㅡ 호오, 약간은 좋은 표정이 나왔군
레인 ㅡ ...이하나가 말했어
(이하나 ㅡ 호색한에도 정도가 있지, 네 말을 들었던건 시간벌기 위해서라는걸 왜 생각하지 않냐?
레인 ㅡ 뭐?
이하나 ㅡ 증오가 서로 말을 주고받음으로서 해결해, 그리 생각하는건...너가 맘속깊이에 누군가를 미워한 적이 없어서야. 그렇지만 너에게도 바로 그 심정을 알거야. 내가 반헤르마를 죽이고 싶을만큼 미워지거든)
반헤르마 ㅡ 흐음. 그것으로 지금 넌 어떠냐? 날 죽이고 싶을만큼 미워하는가?
로카 ㅡ 레인, 침착해
레인 ㅡ 알아
반헤르마, 네 말도 잊지않았어. 얼마나 지나든 인간은 변하지않아. 약함과 추악함에 동여맨 어리석은 존재이니까. 그렇다면 모조리 불살라버릴뿐이라고
그렇다면 묻자. 토리아 노웸 세데의 어디가 약함과 추악함에 동여매었다는거냐? 저 애들을 제손으로 죽인...모조리 태워야했던 이유는 뭐냐! 답해, 반헤르마!
반헤르마 ㅡ 이유라... 저 애들은 저대로 살아있어도 의미가 없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없앴다
레인 ㅡ 장난치지마... 살아있어도 의미가 없다라니...그딴짓을 결정지을 권리가 니에게도 있을까!
용서못해...너만은 절대 용서못해
로카 ㅡ 레인!
레인 ㅡ 로카, 그치지마!
로카 ㅡ 그치지않아, 이놈을 용서할수없는 기분은 같아. 난 피나가 아냐. 레인의 증오의 불꽃에 휩쓸리는거라면 같이 몸을 태워서 싸울꺼야
류스 ㅡ 둘만으로 열중하지마. 이것은 임무다
네이리카 ㅡ 그래, 모두함께 쓰러뜨리자
반헤르마 ㅡ 흥, 고작 넷이서 날 해치운다?
레인 ㅡ 해치워보겠어! 뭐가 어떻게되든!
○ 너만은 용서못해(보스전)
>> 전투후
반헤르마 ㅡ 흐음...너내들의 공격은 간파했다
류스 ㅡ 크윽...
로카 ㅡ 그럴리가... 넷이 달려들어도 해치우지 못하다니...
레인 ㅡ 제길 질까보냐... 너에게만큼은 질순 없단말이다아아!
반헤르마 ㅡ 호오... 그 힘...이전과는 다르군. 이 단기간에 성장했어
레인 ㅡ 우오오오오오!
반헤르마 ㅡ ...!?
로카 ㅡ 레인, 해냈네?
레인 ㅡ 반헤르마...난 널 용서못해
반헤르마 ㅡ 약간은 허술하게 보았다만...
레인 ㅡ 우오오오오!
반헤르마 ㅡ 훙!
레인 ㅡ 제길...
반헤르마 ㅡ 네 분노랑 원한은 그 정돈가. 작아, 지나치게 작다. 아이가 셋 죽임을 당할정도인데, 이제부터 더욱 많은 사람이 죽어. 하지만 넌 무엇도 할수없어.
레인 ㅡ 장난치...지...마아
반헤르마 ㅡ 이성이 남아있는 동안엔 복수의 불꽃에 몸을 애태운다고는 말못하지. 레인, 넌 안되. 지나치게 순해. 순함은 강한게 아니지. 아무것도 지키지못하는 약함이야. 그 무력함을 저주하면서 죽는게 좋아
류스 ㅡ 말하고싶은건 그것뿐인가. 니니, 위걸!
니니 ㅡ 알았어! 승인은 벌써 완료! 위걸이 나간다!
반헤르마 ㅡ ...
류스 ㅡ 니니! 위걸이 나타나지 않잖나!
니니 ㅡ 어...째서!? 승인이 내려졌는데!?
반헤르마 ㅡ 여튼 여기까지인듯하군. 윽!?
로카 ㅡ 멧체!
멧체 ㅡ 너내들, 뭘하는거야? 내가 발견한 숨겨진 방에서 내 보물이 노려진게 아닐까라 생각하고 돌아온게 맞았네. 해서, 이놈 누구야?
레인 ㅡ 멧체, 물러서!
멧체 ㅡ 매정하네. 다들 당했잖아? 그럼 내가 대신 해줄께
류스 ㅡ 비켜! 너가 대적할 상대가 아니다!
멧체 ㅡ 위험을 느낀다면 끌 용기겠지. 그래도 그건 경우에 의한것. 여기서 너내들을 보고도 못본체할법한 놈은 모험자가 아니지. 따라서 난 싸워. 가장 좋아하는 모험을 계속하기 위해서도 도전할 마음을 잃는다면 소용없거든
레인 ㅡ 멧체...
반헤르마 ㅡ ... 슬슬 시간인가. 너내들과의 놀이는 여기까지. 마침내 시작하는군, 내 진짜 싸움이
레인 ㅡ 뭘할 속셈이냐...
반헤르마 ㅡ 누구든 알 전설을 재현하는 것이지. 시작은 그래... 공포는 하늘에서 내려서다...
레인 ㅡ 뭐엇?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늘을 우러러다보는 소녀 ㅡ 으음?
다정해보이는 엄마 ㅡ 자자, 하늘만 보면 넘어져요
하늘을 우러러다보는 소녀 ㅡ 엄마 저거 뭐야?
다정해보이는 엄마 ㅡ 에?
하늘을 우러러다보는 소녀 ㅡ 점점 커져가 이쪽으로 떨어지네
다정해보이는 엄마 ㅡ ...아...아아아
꺄아아아아아아아악!
다음 스토리에 계속됩니다...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나중에 스토리할 여유 생기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