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할때 구매후 너무 방대한 플탐에 질려서 봉인하다가 최근 다시 해제해 보았습니다.
전작인 머드러너는 플래티넘까지딴 게임이라 정말 좋아하는 게임중에 하나 입니다.
전작 머드러너에 이은 스노우러너. 재밌긴 합니다. 취향만 맞으면 정말 좋아요.
자동차바퀴 굴러가는것도 재미있구요.
진흙탕 빠져나가는 재미가 일품인 게임인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엔딩이 따로 없다는게 참 힘빠지게 만드는 요소 입니다.
그리고 맵에 여기저기 왔다갔다하 재탕하는 미션이 시간을 엄청나게 잡아 먹습니다.
게임인지 수도자가 고행하는건지 알수가 없을정도 입니다.
플래티넘은 고사하고 모든 미션을 완료하는것만해도 300시간은 최소한 넘게 잡아먹을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없어서 게임을 못합니다.
플타임이 길다기보다는 질질 끄는 느낌이 많습니다.
화물을 운반해야할 약간의 스토리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게 없으니 좀 심심합니다.
엔딩잉 없으면 플래티넘을 따는 재미로하면 될수도 있지만 트로피 과정은 항상 고행입니다.
감옥에 갇혀서 덜렁 이 게임만 던져주면 정말 재미있게할수도 있지만,
엄청난 플레이타임 때문에 하다가 지치고 자꾸 정신이 분산됩니다 ㅠ
좀더 집중할수있게 게임 클리어 방식만 조금 바꿨어도 좋았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멀티로 참가인원이 한 방에서 같이 미션이 클리어되게 했으면 더 수월하고 재미있었을텐데..
디엘씨없이 본편만사도 충분히 즐길민한가요?
멀티로 참가인원이 한 방에서 같이 미션이 클리어되게 했으면 더 수월하고 재미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