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으로 2015년째 진행중입니다.
무난하게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중위권에 링크된 맨유가 눈에 띄네요. 사실 빅4체제는 붕괴된지 오래고 상당히 상향 평준화 됐지요. 제일 무서운건 맨시와 아스날이었네요.
제 볼튼 스쿼드입니다.
아킨피브와 무암바를 제외하면 로테이션이지요. 딱히 베스트 일레븐이랄께 없습니다.
첫시즌부터 여지껏 제 팀의 핵심 무암바입니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장기 부상을 끊었다가 이제 막 회복했습니다.
포텐 어빌을 모르고 쭈욱 썼는데 맙소사 포텐 140에 어빌이 132었네요.(...)
헐 이제 알았음..이렇게 낮은데도 잘 해줬다니. 사랑해요 무암바.
어릴때 26억원에 사와서 지금은 제 팀의 터줏대감이 된 베라티입니다.
짝발이지만 테크닉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크게 구애받지는 않는 느낌입니다.
일관성이 거지 수준이었는데 꾸준히 내보내서 그나마 괜찮아졌습니다.
역시 어릴때 싼값에 사온 크라마리치입니다.
피지컬이 조금 아쉽지만 양발이라서 골을 상당히 잘 넣어줬는데 저번 시즌부턴 후보지요.
왜냐면
이 친구 때문에.
괜히 호날두 호날두 하는게 아니더군요.
키워다 쓴 유망주나 쓰다가 큰 맘 먹고 영입한(바뀐 구단주의 힘으로) 슈퍼 스타인데
200% 돈 값 해줬습니다.
유스에 짱박아두니깐 순식간에 큰 녀석입니다.
역시 짝발이라 보이는 능력치는 상당히 좋습니다. 피지컬이 살짝 아쉽네요.
그래도 중미로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장인 팔롬보입니다. 첫시즌에 삼프도리아가 강등을 당해서 싼값에 데려올 수 있었죠.
팔롬보가 있어 두번째 시즌만에 챔스와 리그 우승을 이뤄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빌하락이 눈에 띕니다 ㅜㅠ. 160/181 상태인데 히든이 괜찮아서 그런지
그래도 나이에 비해선 좋은 능력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역시 어릴 때 데려온, '볼튼의 아이들' 컬렉션 중 한명인 호라바입니다.
양발이라 그런지 보이는 능력치는 별로인데 좋은 활약을 보여줍니다.
히든도 괜찮구요.
왼쪽 풀백으로, 여지껏 FM 5년하면서 몇 안되는 최고중의 한명인 생성 유망주입니다.
포텐, 능력치 배분, 히든 모두 매우 훌륭합니다.
FM 특성상 생성 유망주들은 포텐만 무작정 높아서 분배가 상당히 어정쩡한 경우가 많은데
이 친구는 깔끔하게 필요한 능력치들만 골고루 잘 분배가 되어있지요.
171/185인 상태이고, 타체가 살짝 아쉽지만 그외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기타 선수들로는..
전술의 핵심 중앙 공미 두명.
로테이션하는 편이지만 큰 경기에선 에두아르도를 씁니다.
블랙번에서 영입한 필 존스. 테크닉이 아쉽지만 멘탈이 준수합니다.
저번 시즌 거금을 들여 영입한 산톤. 인테르는 정말 도둑놈들이에요 ㅡㅡ.
꾸레에게 착취당하던 유망주 백승호군입니다.
14세에 최연소 출전 기록하고 16세에 역시 최연소 득점자 기록했습니다.
양발로 능력치도 매우 훌륭합니다. 로스터 제작자가 너무 좋게 준거 아닌가 생각도 들 정도..
각 대회의 성적들.
프리미어리그.
두번째 시즌부턴 쭈욱 우승했습니다.
무패 우승은 두번 있었네요.
맨시와 선더랜드만 아니었다면 전승 우승도 했을 저번 시즌.
로테이션의 힘이 컸습니다.
챔스 역시 독식.
제일 무서웠던 팀은 역시 맨시였습니다.
FA컵은 세번째 시즌부터 독식.
칼링 컵은 좀 늦게 시작했습니다.
선수층이 얇으면 군소 대회는 과감히 일찍 탈락하는 편입니다.
근데 이번 시즌 방금 어처구니 없이 졌네요 ㅡㅡ..
09같이 공미가 병풍만도 못한 엔진이면 이렇게까진 못할텐데
10은 개인적으로 08 다음으로 상당히 잘 짜여진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09나 11은 조잡한 느낌이더군요. 06,07은 어떻게 한건지 기억도 안나네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저번에 망쳐놨던 바르샤나 구하러 가야겠습니다.
볼턴이 볼턴이아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