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웃라이더스부터 니어 레플리칸트까지 이런저런 게임들 엔딩을 본 후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를 구매해서 플레이 해봤는데 이거 참 재밌네요.
재밌어서 1회차 스탠더드 클리어 후 주말에 2회차 하드코어, 다음날 3회차 어둠의 마을까지 내리 클리어 했습니다.
1회차때는 권총 + 샷건 + 저격 소총 등 이것저것 섞어가며 살아남기 위한 플레이를 했는데 많이 헤메기도 했지만 쫄깃한 재미가 있었고요
회차가 거듭될 수록 무기가 좋아지다보니 3회차때는 무한 탄약에 울프스베인 들고 편하게 액션 게임처럼 플레이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바이오하자드 7에 바이오하자드 4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으로
드미트리스쿠/모로/하이젠베르크 등 개성있는 크리처와 훌륭한 그래픽, 적당히 괜찮은 스토리에 각각의 고유한 색깔이 있는 챕터 구성과 적당한 플레이 타임까지 전체적으로 게임 본연의 재미에 충실한 굿게임 이었네요. (다만, 공포 게임으로써는 아리송 했습니다.)
추가 DLC를 기대해 봅니다.
* 아래는 3회차때 어둠의 마을 난이도에서 크리스로 우리아슈 스트레제르 잡는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단순하지만 빡셌던 구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