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다크소울1 이 소울 작품들 통틀어 가장 훌륭한 유기적인 맵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엘든링 본편은 평면적으로만 넓어서 살짝 탐험의 밀도가 아쉬웠는데 (물론 지하세계가 있긴 하지만) 이번 DLC 는
수직으로 가득차 있어서 탐험하는 재미가 훌륭하네요. 루트도 개척할 수 있는 포인트도 있어서 지도 못 먹고 돌아다니는 게
전투보다 재미 있을때가 많습니다. 트로피도 없어서 노공략으로 편안하게 플레이 중입니다. ^^;
특히나 남쪽 끝에 정처없이 가다가 깊은 구멍(?) 탐험할 때는 정말 짜릿했네요.
하지만 말탄 코스의 버려진 자식같은 수렁기사 놈은 짜증났습니다. ㅋ
거기 아머 코어 배경인줄; 저 방주 같은거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외계인이 타고 온건지 녹스인들이 타고 탈출할려고 한건지...
아니면 뭔가 우주 함대전 이라도 치룬 흔적인지...
ㅎㅎ 은영전 생각나는군요. 배경 스토리가 궁금하긴 합니다~
나락숲이랑 손가락맵 돌다보시면 생각이 바뀌실수도 있슴니다...
거긴 진짜 그 큰 맵에 뭐가 아무것도 없더군요 아 손가락맵에 저격날리는 지렁이는 있네요... 그 놈 목따고 바닥보니까 분노의 메시지가 한가득 ㅋㅋㅋㅋ
거기도 배경이나 탐험의 재미가 있나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