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디엘시 팔이니 뭐니 이야기 나오는 이유도 이 친구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 패턴 설계는 초반에 나와선 안되었어요
1영장은 공격 패턴이 하품 나오는 수준이라 참을성만 있으면 누구나 깰 수 있었죠
근데 거너벨트 얘는 어떤가요
거의 즉시 발동하는 전방위 넉백기 - 동레벨대 체력 1/3 깍음
거의 즉시 발동하는 연타베기 - 제대로 맞으면 빈사
살짝 늦게 발동하는 내려찍기 - 반피 정도
단순히 이거 뿐이면 누구나 다 피하죠
문제는 난전으로 아군 스킬과 적 스킬 구분도 안 가고, 가뜩이나 물몸인 로우는 뭐만 하면 2대 맞고 눕고
거기다 배경은 하얀색에 이 놈도 새하얀 디자인 + 풀슈아에 로우 부스트 어택이 없으면 딜도 거의 안 박히는 상태
심지어 인디그네이션의 영창 저지는 굉패참의 딜뽕 모르는 사람이 하면
세컨드 이상 난이도는 1회차에 뚫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노말조차도 삐끗하면 한방 더 맞아야 하죠
아니 굉패참 알아도 처음 쓰는 분신 부수기 인디그네이션은 뚫기 엄청 빡샐거 같네요
뚫는 분이 계시더라도 그건 오히려 그게 특수한 경우라고 봐야할 거 같고
보통 이런 패턴은 정상적인 진행을 해온 유저라면 당연히 뚫을 수 있게 설계가 되는 게 보통이거든요
근데 전체 즉사급 공격을 당연히 맞는 걸 염두에 두고 진행해야 하는 보스가 두번째 보스로 나오는 건
제가 겜덕질만 30년을 했는데 액션 장르에선 진짜 처음 봅니다
전작들 같았으면 거의 최종보스나 숨겨진 보스가 할 짓이예요 이거
아니, 라스트 배닛셔는 적어도 체력이 무조건 1이라도 남지, 이건 악세 안 끼면 대부분 사망 ~ 빈사입니다
겨우 두번째 보스거든요
게임 시작하고 몇시간 되지도 않았을 시점인데
난이도가 너무 괴랄맞게 책정이 되있어요
뒤에 영장들도 이 정도 수준은 아닌데
유독 이 놈만 이상하리만치 강하고
심지어 한두명도 아니고 수많은 유저가 불합리 하다고 느낄 정도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거죠
컨트롤이니 게임 이해도니 악세사리니 이야기 하실 수 있는데
노물약 하드 클리어하신 유튜버 분 조차도 거너벨트만 유독 못 만든 보스다, 파훼법이 불합리하다 같은 식으로 평가하실 정도입니다
거기다 아까도 말했지만 겨우 두번째 보스거든요
이 게임이 다크소울도 아니고 딱 이 때쯤에 멘탈 나가서
디엘시 사고 싶게 만드는 그런 심리가 제대로 먹힌다 말이죠
그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초반에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적어도 이 새끼만 난이도 낮춰서 잡던지 하시는 걸 추천 드리고 싶네요
이 놈만 지나고 나면 확실히 할만해 지거든요
얘만 이상하리만치 어려워요
제작자 자캐인가 거의 편애수준임
...그리고 저거도 저거지만
저로서는 전에도 쓴 적 있는 내용이긴 한데
어렵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액션성이 너무 떨어지니까 보스들 슈아에 관해서는 패치로 리터칭을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통나무 패는 거 같은 이 기분 너무 노잼이예요
애초에 액션은 어디까지나 전투 시스템으로서 존재하고 게임 전체적인 디자인은 항상 RPG가 중심적인 아이덴티티였던 시리즈라 그래요
사실 그래서 2장보스잡고나서 바로 dlc의상질렀습니다 스킬준다길래....하나 사고나니 다른것도 또 사고싶어지는덜 꾹꾹참고있어요 인디그네이션 주문외우는거보고 이거 못막으면 뒤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막아볼려고 갈팡질팡(어케해야하지? 본체때려야하나? 뭐하지? 그러다 결국 쳐맞고 3명 나가 뒤졌나 ㅋㅋㅋㅋㅋㅋ 5영장 만나러가는 지금도 파회법모르고 있는.... 그냥 스킬두번다 맞으면서 물약빨로 어거지로 깼네요 그래도 재밌긴 했음 ㅠㅠ
초반에 너무 복잡한 보스를 같다놔서...
사실 물약 빨면서 하면 세컨드로 깰수도 있긴한데 그러려는 게임이 아니잖아요...
그쵸 이것도 은근히 크죠 보통 액션 게임에서 물약 빨로 잡는 건 어찌보면 좀 자존심 상하는 일이거든요 근디 이 겜은 적극 권장하는 수준이라 사람에 따라서는 여기서 좀 깬다, 좀 별로다, 생각과 다르다 라고 느낄 수 있죠
미투
애초에 액션은 어디까지나 전투 시스템으로서 존재하고 게임 전체적인 디자인은 항상 RPG가 중심적인 아이덴티티였던 시리즈라 그래요
그건 동의합니다만, 테일즈 시리즈가 너무 오랜만에 신작이다 보니 액션알피지 로서의 유명세만 남아 있는 상태로 게임 하시는 분이 많다 말이죠 그러다 보니 저런 오해가 생기는 거 같습니다 오죽하면 젤리 싫어 같은 하드코어 칭호가 시리즈 마다 하나씩 있었으니 ㅋㅋ
사실 그래서 2장보스잡고나서 바로 dlc의상질렀습니다 스킬준다길래....하나 사고나니 다른것도 또 사고싶어지는덜 꾹꾹참고있어요 인디그네이션 주문외우는거보고 이거 못막으면 뒤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막아볼려고 갈팡질팡(어케해야하지? 본체때려야하나? 뭐하지? 그러다 결국 쳐맞고 3명 나가 뒤졌나 ㅋㅋㅋㅋㅋㅋ 5영장 만나러가는 지금도 파회법모르고 있는.... 그냥 스킬두번다 맞으면서 물약빨로 어거지로 깼네요 그래도 재밌긴 했음 ㅠㅠ
악세사리 알렉산드라이트 만들어서 끼고 가시면 인디그네이션 뎀지가 절반밖에 안들어옵니다
2보스 상성관계 잘보고 액세서리(데미지 50%깎아주는 템) 잘 끼고 가서 3트만에 깼습니다
전 액세끼도 하드 1트만에 잡히더군요. 어렵다는 생각 안 해봤는데 유독 여기 게시판에서 어렵다 하길래 신기하네요.
어렵다 라고 하는 게 사람마다 상대적 이여서 그런 의견이 나오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냥 어떻게든 클리어만 하면 쉽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고, 아이템 다 써서 겨우 잡고 나서 패배감 느끼는 유저도 있을테고 저 같은 경우는 요 근래 한 게임 보스 중에서 제일 어려웠던 거 같네요 생각해 보니, 플레이어블 알펜만 악세사리 끼워주고 다른 애들은 다른 악세였던 거 같기도 하고 어쨋든 이게 겨우 두번째 보스라서 방심하고 갔다가 참교육 당하는 사례가 꽤 많습니다 유튜브 라던가
오잉 지금 1회차로 하드모드로 하고 있는데 이거 깨는거 자체가 희박한게 정상이였나 보네요; 첫번째 보스는 그래도 물약 어느정도 러쉬로 잡아서 이정도면 하드모드 할만 하네 싶었는데 두 번째 보스부터 몇 번을 트라이해도 안 되어서 일단 더 노가다를 뛰려 했는데 이 글을 보고 난이도 낮춰야하나 고민되네요.
위에 리플 다신 분들 말씀대로 내성 장비 파티원 마다 전부 장비하고 물약 러쉬하면서 무지성 굉패참 폭딜하면 어찌어찌 클리어가 가능하긴 합니다 근데 이렇게 클리어하면 어거지로 깬 거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일반적인 유저가 이런 공략 같은 걸 다 숙지하고 진지하게 플레이 하지 않다 보니 어렵다 / 아니다 로 갑론을박이 계속 나는 거 같더군요
어렵다는게 문제가 아닌데 너무 광범위적으로 문제를 어렵다는 걸로 몰아가네.... 이쯤되면 조직적이라고 봐야되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