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적인 개인의견 입니다.
SRPG를 즐겨하는 편은 아닙니다.
프론트 미션1, 디스가이아(내취향 아님...), 슈퍼 패미콤 시절 파이어엠블럼 시리즈(정확히 뭐였는지 이름을 모르겠음)랑 풍화설월.
여러가지 했었지만 이정도 기억납니다. 프론트미션1은 SRPG 한정이 아닌 손가락에 꼽는 최고의 게임 이였습니다.
옥토패스 그래픽으로 나온다 하여 기대를 많이 하였고.. 앨든링이랑 겹치지만... 잠깐하다 말고 트라이앵글 시작했습니다.
옥토패스도 재밋게 했습니다. (스토리가 똥망인데.. 그래픽, BGM, 전투재미로 버팀)
고전 RPG 선입견인지 몸에 베인건지.. 육성에 큰 자유도가 있으면 지나치게 피곤해집니다. 공략찾아보고 찍어야되고 뭐가좋은지 안좋은지 계속 확인하고...
육성 망할까봐 걱정하면서 맨날공략보며 하는게 너무 피곤합니다...FF6,10,13정도 육성이 좋습니다..고민하는게 싫거든요..(참고로 드퀘11도 스킬찍는거때문에 머리아팟음) 성격의 문제인듣 합니다.
스토리도 나이먹어서그런지... 복잡하면 못알아먹습니다.. 위쳐3할떄 재밋게 했지만 한 70%는 뭔말인지 모르고 그냥 했습니다. 답답함에 다시 찾아보고 유튜브 뒤져보고 했지만. 찝찝한 기분이였네요...뭐 그렇게 찝찝하게 해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해하기 쉽게 스토리가 너무 단순해도 싫더군요. 장대한 스토리를 원하면서 쉽게 이야기 했으면 좋겠는..
풍화설월도 2회차 거의최종까지 할정도로 재밋게 했지만. 스토리가 크게 재밋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요약하자면 머리쓰는건 좋아하는데 육성에 머리쓰긴 싫고. (전투만 머리쓰면서 재밋게 하고싶음). 스토리도 장대하고 흥미로웠으면 좋겠는데 이해하기 쉬운걸 좋아한다 입니다.-_-공략이나 뭐 그런거 보면서 하기 싫다 입니다. 참 까다롭죠.
결론은
제 취향에 딱 맞았습니다.
남들은 육성이 너무 단순하다고 하지만. 전 지금 딱 이정도가.. 좋습니다 .. 성격문제인지 이정도 육성에도 고민하고있어요.
스토리도 너무 몰입감 있습니다. 최근에 이렇게 몰입하면서 한 게임이 기억에 안납니다.
선택하는 분기때 내뜻대로 안될까봐 걱정되긴 하지만.. 스토리 몰입이 잘되서 재밋습니다..
다회차 안좋아합니다. 다회차는 몇년뒤나 이게임 까먹었을때 생각나면 한번더 하는 그정도인데(풍화설월이 지금 그상태) 근데 이건 꼭 분기별로 해보고 싶네요.
그래도 단점은...
옥토패스보다 그래픽이 뭔가.. 흐릿하다해야되나 많이 떨어집니다.
그외 아직 모르겠습니다. 너무재밋게 하고있어요.
다른분들에겐 제가 좋아하는 부분들이 단점이 될수 있겠지만. 저는 너무 좋네요. 최고입니다.
그래서 고전 RPG 매니아들을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다더라구요 다들 그런대요 너무 쉽거나 단순해도 안되고 어렵거나 복잡해도 안되고 그 절충선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더라구요 저도 하고 있지만 아쉬운감은 들긴 해도 택틱스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 가뭄의 단비 정도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전 RPG 매니아들을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다더라구요 다들 그런대요 너무 쉽거나 단순해도 안되고 어렵거나 복잡해도 안되고 그 절충선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더라구요 저도 하고 있지만 아쉬운감은 들긴 해도 택틱스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 가뭄의 단비 정도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정도 느낌으로 JRPG 하나 나왔으면 좋겠네요.(옥포패스 말구...)
저랑 취향 비슷하시네요 ㅎㅎ 전략에는 머리쓰고 싶지만 육성까지는…
맞아요..전략은 뭐... 부딧쳐보고 안되면 이거하고 저거하면 되는데.. 육성은 돌이킬수없는 경우도 있고.. 미미한 차이를 체감할라면 공부하고 찾아보고...ㅠㅠ.
전 턴제 좋아해서 구입했는데 육성 단순하다고 해서 반갑더라구요. 나이드니 조금만 복잡해도 게임이 일이 되는거 같아서 좀 단순하면서 이쁜 디자인의 턴제가 하고 싶었는데 딱이네요.
떡 제가 하고 싶은 말 그대로 적어주셨네요~ 오랜만에 새벽까지 패드붙잡게 해준 겜
육성이 너무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다는 부분 공감합니다. 개성 강한 아군이 많음에도 출격수가 적은게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