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위의 결전(14회)정도까지 온 상태에서..
스토리도 조금은 연속적으로 보여쥬면 좋겠지만
에피소드처럼 진행되니 끊어진다는 기분이...
그리고 월호트 원래 집안 사람들 빼면 나머지 인물들은 자신들의 생존이
걸렸는데 무지 낭만적이네요 ㅎㅎ
롤렌드도 멸문지화 급 되니 조금 정신차리고
프레데리카는 음... ㅎㅎ
제 선택의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할 존재들인듯 한데..
아직까진 드라간의 죽음은 개죽음, 그린부르크 집안 사람들은...
나중에 엔딩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게임은 재밋게 하고 있네요
저도 지금 딱 그 시점까지 진행중인데 스토리가 고구마만 먹이는 기분이 많이 드네요 ㅋㅋㅋ
배다른 자식들이 놀리는게 이해되는 기분도;;
마누라 말 따른다고 1회차 했었는데 좀 답답했음 ㅠ
말풍선(...) 나올때는...제발 이야기 좀 하지말라고 빌면서..
그나마 지금 진행하시는 포인트 지나가면 고구마는 좀 내려갑니다 ㅎㅎ 루트마다 고구마 정도가 좀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후반부 들어가기 전까지는 계속 당하기만 하는 전개다보니 ㅎㅎ
후반부는 후반부는 다르겠죠?
1회차 엔딩 봤는데 스토리로 보나 전투로보나 명작 흉내만 내고 내실이 없네요 끝까지 고구마 인데다가 분위기는 왕좌의 게임인데 애들 하는 짓은 걍 소년만화 수준 입니다 적은 밑도 끝도 없이 아무 계책이나 다 걸면 되고 아군은 당하기만 해요 ㅎㅎ 분위기는 천하삼분지계인데 실제로는 월호트 vs 온 세상 이구요 전투도 템포가 너무 느리고 이동이 넘 조루라서 할 수 있는 택틱이 제한적이고 결국 거북이 마냥 다 뭉쳐서 찔끔찔끔 가는게 거의 유일한 택틱이네요 애들의 특기를 살려서 저격하거나 환경을 이용히기엔 초기배치에서 항상 적에게만 유리한 지형이라 비장의카드 한 3장 연달아 쓸 신념을 모으기 전까진 거북이전진 밖에 없습니다 ㅎㅎ
데시멀이 초회차 기준으론 거의 유일하게 이색적인 택틱을 줄 수 있는 캐릭터 같습니다 나머진 사실상 이동의카드 즉각의카드 상승의카드 연달아 쓸 정도되야 병과특기 제대로 되는데 2회차에서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