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할 게임이 없어서 플스5 맨날 놀고만 있었는데 재밌게 했습니다
초반 멀미가 있었는데 감도 두칸 줄이니 클리어까지 무리없이 했구요
중간중간 배치되어있는 작은 상호작용들이 재밌고 귀엽습니다.
로봇들의 생활 이야기나 따뜻한 감성들도 함께 나누면서 힐링 되는 느낌이었구요
플레이타임 4-5시간이라 그래서 좀 걱정했는데
게임을 느긋하게 돌아다니면서 하는 편이라 그런지 클리어까지는 9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짧다면 짧지만 디스토피아 속 피어나는 따스한 냥이 발자국이 남긴 여운이 꽤 잔잔하네요
냥이 모션은 다 좋았는데 그래픽이 좀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조금 있었습니다 ㅎㅎ
트로피까지는 다 못 따겠고 메모리랑 배지 100% 한거로 만족하고 다음 있을지 모르는 패치나 기다려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