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타 대 미네 경기입니다.
남자는 머리빨이라는걸 몸소 보여준 헤이워드. 시간이 참 많이 흘렀군요.
희번득한 코리 브루어(이게?). 아무튼 10점 뒤진채로 4쿼터를 맞이합니다.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러쉬의 산책 3점
윌리엄스의 귀중한 2점으로 투포제션 게임!
하지만 미네의 심장이었던 러브의 찬물.
몸을 던지는 유타 에이스 헤이워드.
나에겐 림밖에 보이지 않아~~!
루비오의 킥아웃 패스를 받은 케빈 마틴의 3점...
이 3점을 맞고 제 멘탈이 바사삭 부서져버려서 게임을 던지게 됩니다.
2k 하다보면 뭘해도 안되는 게임을 할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랬네요.
수비 자동문에 공격에선 턴오버 파티.. 루비오한테 완전 농락 당했다는 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양상국도 보고, 루비오-러브 콤비에 추억의 케빈 마틴까지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마지막 영상은 루비오 9어시 하일라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