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은 안건빼고는 멀티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TTO만 하는데 어쩔수 없이 안건때문에 CTO를 몇판했는데 TTO 와는 완전 다른 게임성이라 놀랐습니다.
이건 오팔 라인업인데
개인적으로 이번작은 오팔카드도 신발과 뱃지만 달아준다면 다매이상의 라인업상대라도
어느정도 상대할만한 느낌이였습니다. 이게 이번작에서 큰 장점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건 시즌 마무리 스쿼드!
개인적으로 가장 실망한 카드가 야오밍입니다
5:5 게임에서는 봉인해야할정도로 큰키에 대한 메리트보다 디메리트가 더 느껴집니다
물론 상대가 언더사이즈 빅맨일경우는 치즈성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7'1이상의 상대 빅맨일경우 오히려 밀리는경향을 보여줍니다
웸비는 쓰면쓸수록 센터보단 파포에서 빛을 발하고
일가우스카스가 센터로는 실제 플레이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네요
비즐리가 아테스트보단 수비포함 약우위를 보여주고
SF에서 칼말론은 상당히 좋은카드입니다
홈그렌도 엄청 좋은카드이지만 웸비에겐 살짝 후순위로 밀리고
버드-제임스-쿰보 라인은 수비로 상대를 질식시킬정도로 강력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아끼는 카드들입니다 ㅎㅎ
버드 쿤보 제임스라인은 진짜 부럽습니다. 장신에 수비가 ㄷㄷㄷ
공격은 어차피 뽀록을 노려야해서 수비라도 내 의지대로 막아보려고 노력하는편이네요
사실 수비도 작전만 바꾸면서 수비 잘하는 선수로 쓰면 직접 수비 안해도 되죠....
이게 상대가 돌파성인지 페이드슛위주인지 보고 개인설정으로 밀착 갭 실시간 교체해주고 만약 뚤렸다 싶을땐 수동으로 드라이브 라인 막아주는 미세컨트롤도 되도록 해주려고 하는데 재밌더라구요
라인업너무 좋고 스쿼드에 애정과 고민이 듬뿍담겨있어서 보기좋네요
그나마 많은 카드들을 써보면서 비교해보는게 재미더라구요
나마님의 열정은 볼 때마다 경탄스럽습니다
헉! 얼른 다음시즌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