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게임에 대한 자세한 건 아직 발매도 안 됐으니
직접 보기 전에 벌써 뭘 판단하고 말하는게 이치에 안 맞기는 한데요
다른 건 그렇다치고
적나라하게 느껴지는 부시로드의 '의욕 없어 보임'이 생각할 수록 실망스럽네요.
과연 럽라가 자사 IP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싶으면서
주총에서 키다니 사장의 "러브라이브!는 자사IP는 아니지만 준자사IP라고 생각하고 있을 정도로 애착이 간다~" 라는 발언은
결국 어쨌든 자사 IP는 아니라는게 저의가 아닐까라는 생각까지도 들기도 하고요...
https://m.ruliweb.com/family/3094/board/181035/read/9529861
그리고 주총에서 '다른 회사가 개발했다고' 키다니 사장이 발언한게 이렇게 기사로도 있는데
왜 사전예약 받는 지금까지도 부시로드만 기재가 되어 있는건지.
자체 제작이 정말 맞는건지, 아니라면 왜 개발사 공개를 안 하는 건지.
이런 점에 있어서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고 뭔가 계속 어물쩡 넘어가는 것 같다는 점도 좀 실망스럽긴 하네요...
3d 실장이야 그렇다 쳐도 지금까지 공개된 스샷으로는 스쿠페스 1 런칭 초기의 퀄리티 떨어지는 일러들까지 대거 리소스 재활용한 걸로 보이던데 10년의 시간차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그게 개발중 샘플이라서 그냥 일단 임시로 사용한건지, 아니면 슼페1 극초기 일러 재탕하고 배경만 가로로 쭉 길게 해서 슈레나 이런걸로 진짜 등장시키는지 알 수는 없지만... 후자라면............. 참............... 개발 능력 같은 점을 다 떠나서, 의욕이 보이지 않는다는게 제일 열받네요 솔직히ㅋㅋㅋ...
자신 있으면 개발사를 굳이 함구할 필요가 있나 의심이 들만하죠.
뭔가 좀 쎄해도 그래... 뭔가 못 밝히는 이유가 있겠지... 그래도 나와서 저 정도로 얘기해주는데 뭐... 의욕도 있어보이고... 이리 생각해 왔는데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그냥 달콤한 서비스 발언일 뿐이었던가 싶기도 하고요... 마음이 복잡하네요ㅋㅋㅋ
예전에 멤버들 소개가 매일 올라올 때, 슬쩍 스탠딩 일러스트를 그대로 써서 아쉽다라고 쓴 기억이 나네요. 그 때에는 그저 아쉬움에 한 소리였는데 지금보니 더 참담한 결과로 이어진다는게 참 씁쓸하네요. 일러스트, 효과음, 시스템 전부 그대로면 대체 뭘 개발한건지부터가 의문이 듭니다...ㅠㅠ
돌아다니다가 '혹시 이거 게 쫓아내고 자기가 독점하려고 부시로드가 벌이는 자작극 아니냐' 이런 늬앙스의 글도 봤는데... 물론 음모론이긴 하지만ㅋㅋㅋㅋㅋ 뭔가를 제대로 신규 개발 하기는 했는지 의심이 가는 이 상황에서는 마냥 웃으면서 볼 수만은 없는... 네 그렇네요🥲
스쿠페스가 오래된 게임이라서 게임엔진 자체를 바꾸느라 오래걸렸다던가....? 으음...뭐가되었든 일단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만 으음........... 행복회로만 돌리기에는 -_-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걱정이 좀 더 앞서는게 사실이긴 하네요ㅠㅠ
어제서야 소식 들었는데 플레이 영상이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3d악곡 추가야 스쿠스타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해도, 연출.효과 전부 2라는 숫자를 붙일만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1이랑 큰 차이가 없어요.. 적어도 신규일러로 라이브2d 컷신이라도 추가했다면 생각을 바꾸겠지만 지금 이대로 출시된다면 지금으로선 큰 기대가 안 됩니다.
솔직히 지금 나온 것만 보면 2라기 보다는 1.1 버전이라는 느낌이죠... 부시로드가 너무 지나치게 안일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