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레 (5/10)
초고속 캐릭터에 자버프로 무려 가피증 80퍼를 들고 있는 초창기 지배자 딜러입니다.
풀버프 필살기 한방딜은 여전히 쓸만한데 문제는 고유스킬 보너스 턴을 꾸준히 발동할만한 무대가 없어서 매커니즘에 문제가 있습니다.
수렵인데 순수 단일몹 상대로는 풀포텐 뽑기가 힘들다라는 참 희한한 딜레마를 가진 캐릭터죠.
자체 속버프도 요즘 메타에는 격특딜러 말고는 오히려 버프 턴 감소로 마이너스라 속도를 딜량으로 추가 치환할만한 환경이 만들어져야 함.
2. 경원 (7/10)
1.x 하이퍼캐리 딜러들 중에 거의 유일하게 꾸준히 상향받은 캐릭터입니다.
부현으로 제어류 디버프 취약 해결, 대공셋으로 딜량 보조, 스파클로 신군 스택이랑 소환수 버프 해결
그래서 쓰려면 지금도 쓸 수 있긴 한데...문제는 속성이 정확하게 겹치는 아케론.
신군이 추공 판정이지만 템포 문제로 추공파티에 쓰이지 않는 캐릭터라 결국 소환수 관련 기믹을 살려주는 환경 조성이 필요합니다.
3. 블레이드 (5/10)
한때 블레이드 - 브로냐 - 나찰 조합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딜러죠.
자해 + 체력 기반 딜러라 제레와 동일하게 매커니즘의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체퍼기반 딜러나 다름없는 블레이드는 공격력 버프 효율이 낮아서 요즘 나온 한정 화합들 덕을 완매 말고는 보기 어렵죠.
전포를 적게 먹는다는 장점도 스파클 땜에 이제 있으나 마나한 장점이 됨.
그나마 유일한 5성 바람 딜러라는 존재의의도 블랙스완 땜에 퇴색됐고
향후 2.5에 비소가 출시된다면 지딜팟이 아니더라도 완벽하게 밀릴거라고 봅니다.
그나마 뜬금없이 자해 매커니즘을 가지고 출시된 제이드의 존재 덕에 미래가 완전히 없진 않을거라는 행복회로는 가능하죠.
그래도 지금 장점이 없는건 아닌데, 내구도가 좋아 뉴비가 저스펙으로 스토리 밀때 꽤 도움이 됩니다.
4. 카프카 (10/10)
상대턴이 와야 100% 딜 포텐을 뽑는게 가능한 지속딜 파티의 단점을 상당 부분 해결해주는 핵심 트리거입니다.
카프카 없이 순수 지딜팟을 꾸리는건 비추천될 정도의 비중을 가지고 있죠.
게다가 아직 지딜팟은 파츠가 완성된게 아니라 고점이 오지도 않았습니다.
현재는 블랙스완 - 카프카 - 완매/로빈 - 곽향 이렇게 운용되고 있는데
미래에 지딜 파츠가 더 추가되면 카프카는 고정이고 다른 캐릭들이 바뀔겁니다.
5. 음월군 단항 (8/10)
지금도 2돌 전광 음월은 동 스펙 기준 최강의 허수 딜러지만 명전은 스펙 인플레를 견디지 못해 힘이 많이 빠졌습니다.
그래도 스파클 붙여주고 육성 잘 되어 있다면 명전으로도 혼돈 풀별 충분히 가능하긴 하죠.
다만 현 시점에서 허수 딜러로서의 입지는 명전 기준 완성된 2딜 조합인 레이시오 추공 파티의 밸류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래도 시뮬레이션 우주(차분화x)의 번식 운명의 길을 완벽하게 다 받아먹는 유일한 5성 한정 딜러라 나름의 차별점이 존재합니다.
6. 경류 (7/10)
미래시까지 통틀어도 당분간 유일한 5성 한정 얼음 딜러라는것 하나 말고는 현재 타 딜러 대비 내세울게 딱히 없습니다.
예열의 불편함과 특유의 전백상태는 제레의 보너스 턴과는 달리 재행동 판정이라 버프 턴수가 날아간다는 단점도 있죠.
브로냐는 순전 현타 줄이는 용도고 로빈이 그나마 깡공 추가형 서포터라 같이 쓸만은 한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하죠.
살아나려면 전백 상태를 현타없이 계속 이어지게 만들거나 자해기믹을 파티딜로 치환해주는 등의 환경조성이 필요합니다.
그나마 가능성 있는건 최근 공개된 10인의 스톤하트 중 하나인 옵시디언 정도인데 이건 그냥 뇌피셜의 영역이에요.
7. 토파즈&복순이 (10/10)
현역 추공팟 핵심 요원입니다.
레이시오 - 토파즈 - 로빈 - 어벤츄린
명전 기준으로 현재 스타레일에서 상성 무관 가장 완성도 높은 조합이죠.
경원의 단점인 제어류 디버프 취약의 문제점을 해결한 소환수 운영에 아군이 추공을 많이 할수록 이득이 되는 구조라
이 캐릭터도 앞서 언급한 카프카랑 유사한 입지를 가진다고 봅니다.
8. 아젠티 (7/10)
처음 등장했을때는 혼돈에서도 나름 괜찮았지만 이젠 사실상 허구 특화 캐릭터에 더 가깝습니다.
전광 의존도가 매우 낮아서 명함만 데려와도 밥값하는 저렴한 캐릭터라는 장점도 있죠.
지금 쓰려면 파티에 정운이 반 필수라 만약 미래에 5성 정운이 출시되면 간접 상향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현재 허구 요원은 헤르타, 히메코, 클라라, 아젠티, 제이드 이렇게 5명이 있는데
제이드, 헤르타가 2탑이고 그 다음이 히메코 아젠티 클라라가 우선순위를 가집니다.
이때 반격 매커니즘이 어려운 환경이나 필살기 와류 접대에선 아젠티의 가치가 꽤 높아지죠.
하지만 당장 다음 버전에 클라라 단점 보완한 상위호환 운리가 출시되면 캐릭 가치가 과연 어찌될런지.
9. Dr. 레이시오 (9/10)
호요버스겜 사상초유의 5성 한정 배포캐릭입니다.
초창기에는 디버프 갯수 확보라는 조건땜에 어벤츄린 출시 전엔 토파즈의 전광 + 돌파를 요구해서 평가가 다소 안좋았습니다만
현재는 조합이 다 갖춰졌기에 평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레이시오 - 토파즈 - 로빈 - 어벤츄린
다만 2.5 버전 비소가 어떻게 출시되느냐에 따라 슬슬 입지가 확고부동에서 대체가능으로 내려올겁니다.
제이드를 1돌 전광 이상 해준 사람은 지금도 약점따라 대체해서 쓸 수도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