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하드코어 후반부를 진행하며
처음엔 회차 플레이하면 자동으로 난이도가 올라가는 줄 알고 2회차까지 보통으로 플레이 했었습니다.
그러다 3회 시작할때 비로소 어려움으로 바꿨더니, 피격 데미지가 살벌해서 확실히 조심조심 플레이 해야 하더군요.
그렇게 3회차 어려움 클리어 후 해금된 하드코어 난이도로 현재 광룡 히스마까지 클리어 했습니다.
주력무기는 대검인데, DPS와 속도감은 도부가 확실히 더 우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든 게임에서 내 캐릭터가 공격 중일땐 방어나 회피를 등한시 하기 때문에, 적어도 저에게는 반격과 기력공격력이 특화된 대검이 훨씬 잘 맞는 무기이긴 하더라고요.
주력 장비는 도망간 마법사 세트인데, 귀신의 그림자 버프를 두른 뒤 반격 성공 후 심장 꿰뜷기 자세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충격파 대미지를 주는 전략이 취저라 거의 그 행위에 중독되다시피 한 상황입니다.
원래도 염불 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은 성격인데, 염불(주력 딜) 보다 잿밥(충격파 데미지) 불똥으로 상대를 말려 죽이니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런데 하드코어에서는 히스마에게 그 빌드를 써먹기가 너무 어려워서, 결국 악귀세트의 빠른 숨통끊기로 겨우 클리어 했습니다.
고렙 3회차 할때만 해도 극한의 도전은 엄두도 못냈었는데, 하드코어 난이도에서 기력관리와 적 패턴 암기가 어느 정도 늘었기 때문에 이제는 쉬운 단계는 어느 정도 클리어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드코어는 적의 체력바가 안보여서 막막하긴 한데, 언제나 '이제 하도 맞아서 하루종일도 상대할 수 있겠다' 싶을 때쯤 보스가 꼬구라지더군요.
30% 세일 할때 구매해서 돈값 이상으로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만, 장비전용 스킬의 제약이 큰 건 꽤나 아쉽습니다.
DLC가 나온다면 장비전용 기술을 모종의 방법으로 통합 사용가능하게 하고 기존 6개 스킬 이외에도 닌자가이덴4처럼 커맨드 입력으로도 기술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네요!
기왕 인심 쓰는거 점쟁이 할매가 언급한 '세 신의 가호'를 끼얹어서 서로 다른 운명(빌드)를 겹치거나 합성해서 사용할 수 있으면 액션방면으론 정말 대만족 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