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난이도로 50시간만에 엔딩보고
보물찾기등 추가 플탐까지 매우 밀도있게 흡족스럽게 즐겼습니다
올블 뉴오더 뉴콜 순서대로 미치게 잼있게 달리다가
최신작인 영블러드 평가가 매우 좋지않을걸 보면서도
간혹 보이는 호평글이나 댓글들의 내용을 참고하여
갠적으로 내 취향에는 맞는게 아닌가 싶어 이번에 달렸습니다
역시나 스킬하나 없이 허접총기한자루 들고 시작하는
미약한 시작점은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두근거림을 갖게하였고
이를 실망시키지 않고 여러 스킬과 무기강화들의 성장요소들로인해서
모험과 성장 나찌에 대한 참교육을 달리는 과정과 엔딩이 무척이나
취향에 맞았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시리즈의 게임성에 갓겜을 외치던 유저들 대다수가
변해버린 성장형 게임성에 당황스러움과 취향에 어긋남때문에 욕이 터져나온게 아니가싶습니다
다잉라이트처럼 성장하는 재미가 맞는 유저들에겐 추천입니다
(갠적으로 다잉라이트는 큰 재미를 못본... 총질을 좋아하나벼 )
최신작답게 그래픽이 뛰어나다보니
저는 관광마인드를 중요시하는 유저라 촘촘히 여기저기 살펴보는 맛이 들어맞아 좋았습니다
숨겨진 요소들 가벼운 퍼즐들
특수 총기를 얻어야 열 수 있는 문들에 대한 갈망
너무 좋다보니 볼륨이 작게 느껴져서 아쉬웠네요
70시간 플탐이면 적은 볼륨이 아닌데도 그만큼 재밌다보니 아쉽습니다
디비전2를 요즘 달리다보니 비교되기도 하고
무기숙달요소도 디비전에서 본것이라 반갑기도 한데
구석구석 죄다 즐기면서 엔딩을 보고 최고 숙련무기 레벨을 보니 겨우 8렙
( 무기마다 25레벨이 숙련 최고레벨임)
일일과제 주간과제가 주어져서
강한 총기 한두가지만 쓰지않고 겜이 제공하는 여러무기를 사용하면서 숙련강화도 시키고
다양한 플레이방식을 모두 즐기는 욕구를 채워가면서 즐겼음에도
더 키우고 싶었지만 갔던곳 또 가고 또 가고 하다보니 한계가 오긴 오더군요
쌍둥이 자매가 딱붙어서 전장을 누비는 컨셉에 싱글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AI 자매가 붙어다니며 대호도 나누고 누우면 서로 살려주면서 전우애까지 함께 불태우는 시스템이
매우 좋았습니다. (AI성능은 기대마세요)
나중에 2회차의 즐거움을 남겨두고 이만 1회차 접으면서 소감 남겨봅니다
디아4 달리기전에 마무리지었었는데 이젠 게임 둘다 현타와서 다른거 넘어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