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비타판이 먼저 나와서 혹평을 받고
퓨처톤이라는 역대급 비교대상이 나온상태에서
X가 HD, 진심 디바!로 PS4버전이 나왔습니다.
(올초에 1분기 비타 x, 2분기 퓨처톤, 3분기 x ps4 , 4분기 미쿠 VR 순으로 나오길
간절히 빌었는데 이루어졌습니다. 세가 감사합니다...)
퓨처톤에서는 시작할때
미쿠:세-가
가 없어서 허전했는데 X에는 있습니다.
크로스세이브로 비타에서 세이브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설정은 불러오기가 안되니 오토세이브 다시 키는거 잊지마시길바랍니다.
PS4 X HD를 하면서 느낀점을 요약하자면
HD가 히카리(빛)의 디바라는 느낌
Vita판에서는 이전 F시리즈와 그래픽적인면에서 차이는 없으면서
연출적이면에서 쇠퇴해버리는 바람에 실망이 많았습니다.
F 시리즈의 비타, ps3와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X의 경우에는 비타와 PS4의 그래픽의 차이가 정말 큽니다.
퓨처톤의 경우에는 (대체로) 현실적인 고퀼리티 그래픽을 지향한다면
디바 X HD는 그림같은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퓨처톤에는 없는 악세사리 중 하나인 강아지꼬리인데
움직입니다.
움직입니다.
살랑살랑, 귀엽습니다. 그 외에 움직이는 악세사리가 꽤 있습니다.)
비타로 할때는 눈에 잘 안들어왔는데 스테이지 퀼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백합도 HD
추가된 연출중에서 하나인데, 죄의 이름에서 눈물이 넘쳐 흐를려해 부분에서 화면이 눈물 맺히듯이 흐려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직접해보면 바로 느껴지는 부분인데
스테이지의 조명이 실시간으로 다채롭게 변합니다.
이 조명들의 색감이 상당히 예쁜데 디바 X HD가 정말 '빛'과 관련된 요소를 잘 다룹니다.
혼자찾기엔비에서 저녁노을빛 효과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퓨처톤에 비해서 확실히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표정, 귀엽습니다.
연애재판의 경우에는 얼굴표정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날로 먹는듯한 스테이지 퀼리티....
비타에서는 작은화면, 저해상도 등등 여러이유로
잘 보이지않던 연출들이 잘 보입니다.
여러 이펙트, 화려한 라이트 연출,
애니메이션이 많이 들어간 스테이지의 오브젝트들
특히 빛나는 오브젝트들이 아름답습니다.
빛나는거는 다 아름다운 X HD인데 캐릭터도 예외는 아닙니다.
X HD에서는 빛나는 모듈이 빛을 발합니다.
X HD에서 추가된 포토 스튜디오
나중에 나올 VR모드와 마찬가지로 판치라는 안됩니다. (비타 AR 카메라도 동일)
뭐 미지의 영역이기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시다... 사실 안쪽도 모델링마다 디자인 해놓고는
저렇게 안보여주는 이유가 뭘까요.
PS4에서 찍은 사진이나 ps 카메라로 촬영도 가능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거는 USB에서 외부 사진 불러오기
(* USB에 폴더 이름 Picture , DCIM, Photo
PNG,JPG 형식의 1080x1920 이하의 10Mb 사진)
표정,포즈는 다양한 편입니다.
물론 300가지의 모듈 모두 사용가능하며 악세사리도 사용가능, 최대 2명까지
스마트폰으로 MMD 미쿠 카메라 어플이 나와있는데
의상(모듈)에 있어서 X HD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필터나 그림자 등 좀더 자연스럽게 편집할게 해줄수 있는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많이 부족한편
하얀색 배경으로 모듈 자세하고 표정만 잡아주고
포토샵으로 어떻게든 하는 방법도 존재하긴합니다..
추천
일단은 퓨처톤 먼저 사세요.
1. 퓨처톤을 재밌게 하고있고 DLC가 나온다면 필구예정이신분
디바 X가 한국에서는 1곡당 150엔 수준입니다.
퓨처톤 이외에도 더 다양한 노래를 플레이해보고 싶은분에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퓨처톤과 그래픽적인면에서도 많이 다른데 만족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 귀여운 미쿠가 보고싶은 분
X 미쿠 ,정말 귀엽습니다. 귀엽습니다. 나중에 VR도 지원합니다.
포토 스튜디오 모드 생각보다 많이 유용합니다.
나중에 나올 미쿠 VR 퓨처라이브가 아마도 모듈 고정에 총 18-21곡 수준이기때문에
VR도 생각하고 계신다면 X HD는 사는걸 추천합니다.
비추
1.리듬게임적인 부분을 중요시 하는데 비타로 이미 하신분
2. 퓨처톤 하는중인데 DLC 생각없으신분
팁
비타로 이 시기에 해볼까 하는분들은
비타라면 차라리 F 시리즈를 하시고 X는 PS4버전으로 하시길 추천
시작하면 오토세이브부터 ON
처음 하시는 분들 중에서 300모듈은 전부 꼭 모아야겠다 - 가급적이면 해금 모듈 구매를 권장합니다.
각 노래별 추천 모듈만 얻은면 된다.- 무료 DLC인 유키미쿠가 각 스킬별 최고수준인데
그중에서 NEW 모듈 스킬도 있습니다. 처음에 이 스킬로만 플레이하다가 레어 모듈 스킬 얻으시고 플레이하시면
추천 모듈은 금방 모을수 있을겁니다.
포토 스튜디오 - 외부사진은
USB에 폴더 이름 Picture , DCIM, Photo
PNG,JPG 형식의 1080x1920 이하의 10Mb 사진
(제가 32인치 모니터를 쓰는데 39인치를 사용한다면 홈화면에서
미쿠가 1대 1 사이즈가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사족
디바 X HD가 30+2곡인데 전작에 비해서 조금 줄었고 퓨처톤이 세가 미친거아니야? 여서 그렇지
타 리듬게임의 비해서는 볼륨적이면에서 양호한 편입니다.
특히 모듈이 300개 이상이라는 점은 다른 게임에서는 상상도 못할 수준
추가로 메들리를 한곡한곡 따져서 56곡이라는 거는 정말 헛소리인데
메들리가 긴편이여서 1.5곡 정도로 치며는 F하고 거의 차이 없는 수준이기도합니다.
X가 가장 욕먹는 이유중 하나가 모듈 가챠부분인데
이거는 저도 욕 많이합니다만
모듈이 300개나 되는 혜자이기에 힘든점도 있습니다.
비타만 봤을때는 세가가 X를 정말 대충만들었구나 싶기도했는데
퓨처톤도 그렇고 X HD로 보니 세가의 미쿠 사랑이 느껴집니다. 언제나 정말 감사합니다.
X가 초기 컨셉을 잘못잡아서 이런거라고 생각하고 다음에는 유저 피드백 잘 받아서
더 좋은 게임 내줄꺼라고 믿습니다.
(한글화만 해주면 정말 세가 만세! 일텐데... 그래도 반남보다는 세가여서 정말로 다행입니다.)
비타 시장이 최근에 치명적이 문제가 생기고 적절한 휴대용기기도 없는상태인데
차기작은 X HD의 그래픽 기술을 가지고 거치기 전용 게임으로
F시리즈의 스토리 PV방식에 최상의 그래픽으로 나와줬으면 합니다.
10주년 기념으로 아에 새로운 모델링, 새로운 시리즈도 환영
다만 X 2nd 는 환영안합니다.... 라이브식 PV는 다른 아이돌도 많이하는데
미쿠이기에 가능한 스토리PV가 역시 좋습니다.
남들은 리듬게임적이면에서 (듀얼쇼크 사용시) X가 더 좋다고 하는데
저는 홀드, 동시타있는 퓨처톤이 더 재밌네요...
중증 밐덕이여서 그래도 X 사주세요! 느낌의 주관적인 후기인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래도 거짓말 안하고 객관적으로 X HD의 그래픽, 1080P/ 60프레임으로 보는
미쿠는 정말 귀엽습니다.
비타판은 좀 실망스러웠는데, 플포판에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이나 조명은 확실히 좋네요. 그래도 라이브형식보단 스토리텔링식의 연출에 이미 익숙해졌고 그게 정말 보컬로이드만의 특색이라 다음 작은 f3였으면 좋겠어요. 모델링은 HD 거 쓰면 될 것 같고.. 아예 새 프로젝트가 시작될지도 모르지만 플포 성능을 살려서 노래 내용을 풀어내는 멋진 연출을 선보이는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X HD는 비타 베이스라는 약점을 감안했을때 할만큼은 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이제 비타는 수명이 다한 플랫폼이고, 불미스러운 소식도 생겨서 더이상은 내는것도 위험한 상태가 되어버렸는데, 이참에 휴대기로서의 실패는 있을 수 없는 nx같은 플랫폼에 멀티를 시도해서 신작을 만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닌가 싶더군요. 그렇게 되면 그래픽적인 측면에서 크게 진화할 기회가 될텐데...
뭐, 그건 그렇고, 이제 헤어체인지는 필수로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린은 장발로, 하쿠는 풀은 머리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몸(!?)이 되어버려서...
디바 f, f2nd도 비타로 했지만 비타의 한계와 소니의 배신에 절망하고 ps4버전을 샀죠 이번엔. 오오 사네 정말 후회하지 않을 퀄리티인 HD 그래픽! Ps4 네오로 다시 디바 나오면 필구입니다
비타판은 좀 실망스러웠는데, 플포판에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이나 조명은 확실히 좋네요. 그래도 라이브형식보단 스토리텔링식의 연출에 이미 익숙해졌고 그게 정말 보컬로이드만의 특색이라 다음 작은 f3였으면 좋겠어요. 모델링은 HD 거 쓰면 될 것 같고.. 아예 새 프로젝트가 시작될지도 모르지만 플포 성능을 살려서 노래 내용을 풀어내는 멋진 연출을 선보이는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