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gn.com/articles/2012/08/31/mass-effect-3-leviathan-dlc-review-2
자세한 본문은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요약 : 전투 부분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적이 없어 전투가 조금 지루하며, 여러분의 캐릭터가 할 수 있는 일이 적고(너무 일직선적인 진행), 전작의 DLC들(특히 새도우 브로커 DLC)보다 전투의 긴장감이 다소 떨어진다.
게임의 스테이지(주변환경) 부분에서는 미스테리하고 이상한 기분이 드는 분위기와 특이한 주변환경들을 잘 표현했음.
스토리 부분에서는 리퍼의 시작점에 대한 스토리이기 때문에 꽤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 해볼만한 가치가 있으나, 이미 엔딩을 본 사람들에게는 끝에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신선도 및 흥미가 떨어질 것이다.(이 문제는 이 DLC뿐만 아니라 다음에 나올 DLC도 마찬가지일 것)
IGN 평점 : 7.5 (그저그럼)
원래 IGN은 평소에 매펙빠여서 좋은 점수(DLC포함 거의다 8점이상/ Arrival DLC는 제외)들을 많이 주곤 했는데, 지금 나온 DLC에 대해선 후한 점수를 주진 않아서 좀 놀랐습니다. 이 평가의 중점은 스토리와 전투 간의 불균형이라는 것인데, 그것도 과거의 DLC와 비교를 했을 때 보인 문제점이라서 앞으로 바웨의 행보가 좀 걱정스럽습니다.
레비아탄 DLC는 셰도우 브로커 DLC와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오버로드 DLC와 비교해야할 듯 하네요. 둘다 새로운 적이 안나오는것도 그렇고, 정해진 루트를 따라 사전 미션을 몇개 완료해야 끝에 이르는 등.. 둘다 보스와의 싸움도 없구요. (물론 오버로드 VI가 보스라고 볼 수 있겠지만.. 딱히 '싸우는 것'이 없기 때문에 -_- 과연 셰도우 브로커나 휴먼 리퍼와 비교할 수 있는가..) 또한 둘다 엔딩과는 전혀 관계없다는 점에서 비슷하죠.. 다만 레비아탄 DLC에서 주는 매스이펙트 우주관에 대한 정보는 오버로드의 그것을 훨씬 능가하기 때문에 레비아탄이 오버로드보단 나은 DLC라고 생각합니다. 레비아탄 DLC만의 특징이라면.. 수사탐정식으로 연구실을 조사하는 것 뿐이랄까요?.. 물론 비도오고 파고에 배가 흔들린다던지 잠수한다던지도 독특하긴 하지만.. IGN의 지적대로, 이미 엔딩이 정해져있어,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DLC의 흥행을 유도해야하는 바이오웨어와 EA는 어쨌거나 모든 싱글 플레이 DLC마다 레비아탄 DLC처럼 엔딩에 카탈리스트와의 대화라던지 몇가지가 추가되는 식으로 제작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현재 엔딩이 변할껀지 안변할껀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도 바이오웨어와 EA의 의도겠지요.
새도우 브로커 DLC얘기는 제가 아니라 IGN 쪽이 내용에 언급했기에 서술했고, 본문에는 오버로드 DLC얘기가 안나와서 잘 모르겠네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스토리 측면에서는 오버로드보다 낫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그외 전투나 진행 방식에 있어서는 차량 운전도 있고, 먼저 하고 싶은 스테이지를 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 오버로드가 한수 위라고 봅니다.
아 그쵸 Hammer 운전.. 근데 파이어워커 DLC(여기선 무슨 레이싱 게임 마냥..)에서 이미 운전해본거라 새로운건 없었는데.. 오버로드에서 주어진 선택권이라면 화산 스테이션을 먼저 갈지 프로메테우스 스테이션을 먼저 갈지 두개 중 하나 선택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셰도우 브로커는 레비아탄 DLC처럼 선택권도 없음에도 매스이펙트 시리즈에서 가장 평가 좋은 DLC가 되었죠.
그러고 보니 '수사탐정'이란건 셰도우 브로커의 리아라 아파트에서도 이미 시도되었던 거네요. 물론 레비아탄 DLC에서 좀 더 깊게 파고 들었지만.. 어쨋든 '퍼즐'을 푸는 것 같은 기본적인 체계가 잡혀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어라이벌 DLC에선 이런 점이 부족했죠.. 개발진이 매스이펙트에 첩보물을 한번 넣어보고 싶었던건지 그런 느낌이였을 뿐..
갠적으로 오버로드보다는 좋았고, 세도우 브로커보다는 조금 못하단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