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5일 일요일 새벽의 대전영상입니다.
얼치기닌자(라그나) vs 페가수스(뉴-13)
세인트윈터(마코토) vs 얼치기닌자(라그나))
페가수스(뉴-13) vs 세인트윈터(마코토)
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페가수스의 뉴전은 역시 원거리에서의 D견제를 어떻게 뚫어가야하는지가 관건인데,
라그나와 마코토 모두 뉴와의 대전양상은 흡사합니다.
굳이 차이점이 있다면 기본기 판정차이로 인해, 라그나는 B와 C계열의 판정 끝부분을 노린다면,
반대로 마코토는 기동성을 살려 좀 더 근접으로 몰아가는 모양세입니다.
그런 마코토와 라그나의 대전은 굉장히 정직하면서도 속도감있는 거리재기로 라그나가 얼마만큼 근접하려는 마코토를 저지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반대로 마코토는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기본기를 깔아두는 라그나의 "사각"을 파고드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번 영상은 페가수스가 뉴만의 거리를 사수하려는 난투를, 얼치기닌자의 라그나와 세인트윈터의 마코토가, 어떤식으로 그 거리를 좁혀나가는지를,
그리고 얼치기닌자의 라그나와 세인트윈터의 마코토간, 파훼와 역파훼가 계속되는 심리전 속에서,
세인트윈터가 어떠한 재치로 자기만의 난투를 이끌어나가는지를 감상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p.s
-오늘의 대전에서 라그나는 잡기풀기가 나름 선방하였으나, 6C이후 베리얼 레시피는 대전내내 실패하였습니다. 감안하여 감상해주시길 바랍니다;;
(나이스 버스트!!)
안그래도 찍었냐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찍고 있었군. 굿 이번엔 진짜 제대로 깨졌네ㅠㅠ 요즘 몇번 건드리면서 콤보 상태같은건 막판 빼면 예전보다 더 양호한 편이었는데...
이런 흔치않은 기회 놓칠 수 없지~ 평소보다 카네지 카운터와 공중대쉬를 덜 노리면서 침착하게 했었는데, 너무 가드만 하려다가 1라운드 뺏긴것외에는 결과적으로 좋은 판단이었던 것 같음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대전경험을 늘리고 싶으나 현실은 군대이기에... 나중에 휴가나오면 혹시 대전하여 업로드 부탁드려도 될까요? 사지방에서 영상 보면서 분석 하고 싶은게 있어서 ㅜㅜ
감사합니다! 차후에 일기토를 진행한다면, 영상 올리는거야 어렵지 않지요~
얼치기님과의 대전은 견제부터해서 운영스타일 등 배울점이 많아 즐겁습니다. 그리고 페가수스님과의 대전은 저번 10월의 대전영상을 반복해서 보며 제 단점을 보완시키려 노력했기때문에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번 휴가때와는 스타일이 더욱 다듬어진 느낌, 대전할때마다 언제나 새로운 감각이어서 항상 긴장을 놓을 수가 없네요. 이런 좋은 유저와의 대전에서 오히려 콤보 및 판단미스등 최상의 대전을 다하지 못 한 것이 오히려 아쉬운 부분입니다. 언제나 좋은 대전 즐거웠습니다. 차후에도 잘 부탁해요~
나..나도 나도 얼님이랑 10선할꺼에양!!
기다리겠습니다 불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