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요새 이맛에 하쿠멘 합니다

[Xenoglossy_]

진정한 하쿠멘이라면 역시 개막OD죠.

영상에는 콤보실수도 있었고 운 좋게 더 빨리 끝낸 라운드도 몇 있었습니다만 실수로 리플레이 저장을 안 해둬서...

OD-참신을 성공하면 상대 체력을 최소 4000 깎고 4곡옥 + 액티브 플로우 스타트,

실패해도 3000정도 깎이고 4곡옥 스타트라서 기상압박 당하는 상황이지만 마냥 나쁘다는 느낌은 안 드네요.

게다가 버스트는 맞건 때리건 금방 차는 이번작 특성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개막에 OD가 있으면 그냥 켜는게 거의 항상 좋은 것 같습니다.

한번 개막OD로 크게 때려주고 나면 이후 라운드부터는 개막부터 심리전을 걸어줄 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상대가 빼면 아꼈다가 들어올때 바로 켜버리기도 하고, 아니면 개막 귀축-염마-OD로 압박+데미지 찬스+곡옥회수를 모두 노려볼수도 있구요.

한방 뽕맛도 있고 초반부터 사리지 않아도 되는데다 전작들에 비해서 안정적이기까지 해서 개인적으로는 해본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하쿠멘이네요.

[고양이상자]

정신적 데미지를 준다는 점에서 정말 끔찍하네요! ㅋㅋ

[◇제우스◇]

개막 오디가 이자요이 식으로 하는건 좀 안 좋다 생각해서 전 자주는 안 하게 되더라구요 ㅜㅜ

[루테튬]

괜찮은 선택이긴 한데 유저 성향에 따라서 갈리는 느낌이 있긴 하더라고요.

저는 좀 킵해두는걸 좋아해서 잘 안쓰게되던 'ㅅ'

[{린튼}]

아 저는 cp때의 버릇때문에 od보다는 버스트 때문에 계속 아껴두게 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