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랑 같은 언리얼 엔진 3를 이용한 온라인 FPS라 꽤 기대하고 게임을 해봤습니다.
일단 그래픽은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스크린샷이 딱 중옵인데 체감으로는 그래픽바 전부 오른쪽으로 보낸 아바보다 그래픽 좋습니다. 다만 최적화는 다소 아쉬운데 이 게임은 중옵만 돌려도 실시간 그림자와 피직스(가 일부 적용된 거 같습니다.)가 자동으로 적용되서 9600GT이하 컴퓨터는 좀 애매한 상황이 나옵니다. 아바처럼 유저가 자기 컴퓨터에 맞게 게임 그래픽 옵션을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UI는 아쉽습니다. 채팅창은 게임하다보면 눈이 잘 안가고 플래시 백인가 뭐인가 하는건 없애는게 나을거 같고 아무튼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총을 든 이후는 기대가 컸던지 좀... 정조준 시스템이 있긴한데 쓰일일이 그닥 많지 않고 (아바보단 쓸일이 많습니다.) 스나는 순줌, 반동도 상탄 뿐이라 게임이 좀 쉬운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지향사격 정확도를 좀 낮추고 정조준 시스템만 좀 손보면 괜찮을거 같더군요. 군인들 움직임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결론은 좀 손볼것들이 보이지만 괜찮은 게임. 메컨 나오기 전까지 가끔 하겠네요.
꽤 괜찮은거 같아요 ㅋㅋ 재미남~ 뻐킹 스나 ㅠㅠ
UI가 너무 가독성이 떨어지고 전달하는 글자 자체도 눈에 띄지 않을 뿐더러 최적화는 많이 미흡하고, 채팅기능에서와의 기능도 협소하고, FPS 게임에서의 총기류 비교자체가 무슨 아케이드 게임처럼 눈대중으로 비교하는거고 FPS의 장점이라는 속도감에 뒤따른 받쳐주는 기능들이 너무 멋대로 만든 느낌이네요 총괄 책임자인분 누군지 좀 검색해봐야겠어요 생각나는게 너무 많은데 짧은시간내에 쓰기엔 너무 많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이언사이트의 비중을 많이 두게 되면, 서든어택이나, 기존 스페셜포스 등의 유저들의 반감을 많이 사서 그렇게 내지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행여나 초기컨셉이 그렇더라도 이후 수정을 하는것이 많은것 같구요. 기술적으로 우리나라 제작사들도 충분히 좀 더 현실적이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 능력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카운터스트라이크 식의 FPS만 고집하는 국내 유저들 떄문에 FPS다양성과 질이 결과적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초래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오퍼레이션7과 같은 가늠자모드에 충실하고 모션도 여러가지인 FPS장르도 시도해 봤지만 외면당하는 현실이 이를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헐..군번.. 마지막3자리 빼고 나랑 똑같네..
스포1 4년동안 했던 게이머로서.. 으음, 스포1 맵 리부트좀 해줬으면 합니다 헤헤.. 스포2는 연말 쯤에나 갈아타볼 생각.
시험삼아 한번 해 봤는데, 너도나도 스나이퍼 장난 아니더군요... 유저 한분의 채팅글..'에라이..그래픽만 좋은 스나이퍼포스 그대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