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에서 할인을 하길래 포인트 있던거 몽땅써서 배달비 합해서 11100원에 샀습니다.
하지만 택배가 늦어서 주문한지 4일만에 도착 ;;;
도착하자마자 해보니 초반 부분에는 타격감 좋지도 않고 폭 터지는거도 시원하지 않고
게임 자체는 그렇게 재밌지 않았습니다
다만 스토리가 좋다는 얘기만 믿고 안되는 영어로 자막보면서 달리다가
첫번째 멘붕이 옵니다 백린탄...
영어는 약해도 그부분은 이해가 다 되더군요
We were helping
순수한 사람들이 47명이나 죽었다 ㅜㅜ
피부가 녹고 죽어버린 많은 시신과 아이를 안고 죽은 어머니의 시신 ㅜㅜ;
그담에 다가오는 두번째...물탱크 사건
4일안에 물이없어서 모두 죽을꺼야(?) 리그가 원하는대로군..
자주 혼자가 되고 피폐해질때 마다 워커에 얼굴을 봤는데..
얼굴에 상처가 늘어가는건 잘표현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 달리다가 마지막에 도착 콘라드 장군은 이미 죽어있고
자세한건 몰라도 주인공이 정신상태가 이상하다는 거만 알고
1회차를 클리어 했습니다
곧장 suicide 난이도로 2회차를 달립니다
(저는 월래 보통난이도후 최고 난이도로 하는데 스펙옵스는 안되더군요..)
suicide난이도는 혼자 나대기에는 쉽게 죽었기 때문에 루고와 아담스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2회차는 다른선택지를 선택해서 도전과제 깨는맛과
이해를 못한부분에 집중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하다보니 알아낸건 CIA가 33분대가 서로 싸우고있고
워커팀은 CIA를 돕고 있고
리그 할매탱이가 주인공을 이용해다는거 ㅜㅜ; 첨에 몰랐어
그래서 2회차 3회차에 총알 아끼기 하니깐
워커 워커 거리는게 속이 시원했습니다 !
워커에 정신이 이상했다는거도 초점을 맞추니 새로운게 많이 보이더군요
11챕터에 어떤 방에서 헤비나오는데 화면은 계속 어두워졌다가 밝아지고
1회차에는 몰랐는데 2회차에 오니 이게 주인공 상태가 이상해서 벌어진거고
14챕터 적이 타워에서 조명탄을 쏘았는데
워커는 그걸 백린탄이라고 착각하고
나중에 나오는 헤비건너를 보고 루고라고 착각하고 ....
다 워커의 정신 상태를 말해준거라고 2회차때 알았습니다.
2회차때는 또다른자아(콘라드)한테 총맞아죽는 선택지를 했는데
Five 말하고 콘라드가 워커 총겨루는데
저는 워커에 손을 똑똑히 봤습니다
자신에 손으로 자신의총을 자기한테 겨루고 자살...순간멘붕..
2회차를 마치고 루리웹에서 스토리 정리된걸 보니
스토리가 더 재미더군요
이어지는 3회차
Fubar난이도는 엄폐물이 없으면 즉사하고 동료도 막 불러 먹으면 그녀석이 오히려 죽어서
워커만 힘든 난이도.....하지만 이상하게 suicide난이도보단 쉽게 깬거 같습니다.
물론 안되는 구간은 suicide때문 보단 안됫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쉽게 깼습니다
3회차는 인텔을 찾기 위해 구글에 검색하면서 플레이
몇몇 막히는 구간은 공략을 보았지만 그거도 3번 밖에 안보고
끈기로 클리어 했습니다.
3회차에서는 스토리 정리된걸 다시 게임에 맞쳐가면서 했고
구간구간 대부분 이해하면서 했습니다.
하다보니 들어오는건 죽어서 리로드할때에 밑에 영어로 자막
모두 너의 잘못이다
하지만 아직 그는 좋은 남자다
루고가 만약 살아있었다면 PTSD때문에 고생했을꺼다 그는 행운아다.
매회차마다 아는게 늘어가는 재미 좋더군요
워커가 점점더 안쓰러워지기도 하고
다른녀석들도 두바이에 선민들도 ...
(리그는 전혀 아니지만 ==;;)
도전과제가 전부 싱글에 관련된거라서 1000점도 쉽게 벌고
여러선택지가 있는게 맘에 들었습니다
멀티는 해봤으나 사람도 없고 재미도 없고 ....;
(아무래도 타격감도 별로고 캠핑질 하면 쉽게 킬하기 때문에 )
덕분에 자주하던 헤일로 멀티 별로 안하고 한동안 스펙옵스만 했습니다
멀티는 별로라서 아무래도 당분간는 스펙옵스를 안할꺼 같네요(당분간이 얼마나 길지는...)
제가 하고픈 결론은 스펙옵스 최소 2회차는 가봐야 뽕을 뽑습니다
저는 도전과제 다 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