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은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있는데 손가락이 안좋아서 항상 지고있는...ㅋㅋ
GK: 나바스, 체흐
-일단 나바스는 대략 500경기정도 쓴거 같아요. 대략적인 평가는 정말 평타입니다. 79오버롤을 가지고 있고 가끔 미칠듯한 선방쇼를 보여주긴 합니다만 딱 그정도 오버롤인듯 해요.
체흐는 아직 20경기정도? 쓴거 같은데 체인이 다 안풀려서 그런지 너무 잘먹히는 느낌입니다. 나바스보다 더 못막는듯한 느낌이 드는..ㅠㅠ 일단 체인이 다 풀려봐야 정확히 알것 같아요.
LB: 알라바
- 알라바는 일단 빠릅니다. 체력좋고 공격성향이 강해서 자주 올라가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백업이 조금 더뎌서 역습에 약간 취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DM:멜로
-멜로는 커버링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길목차단이라고 해야되나요? 커버링도 좋고 피지컬도 좋아서 잘 안 밀립니다. 헤딩도 잘 따내서 꼭 보유해야될 선수중 한명입니다.
CM: 야야투레 이니에스타
-야야투레. 뭐 말이 필요합니까? 어느것하나 떨어지는게 없어요. 비비고 들어가서 킬패스. 슛. 헤딩. 어느거하나 떨어지는게 없어요. 체력도 좋고 후반전까지 뛰어도 체력이 남아있다는..아마도 이번주 컨디선 상향으로 인해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이니에스타. 정말 위시 선수중 한명이였습니다. 공이 발에 달라붙어 있는 느낌. 굳이 R1을 누를 필요가 없는 선수죠. 가볍게 톡톡 킬패스. 저한테는 너무 잘 맞아서 그런지 몰라도 킬패스가 정말 일품입니다.
MF: 파르판. 페드로. 그리즈만. 살라.
파르판. 원래 포지션은 윙포워드인데 윙포자원이 끝판왕이 버티고 있는 관계로 살짝 내려서 쓰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스피드가 빠릅니다. 운전감이 굉장히 좋아요. 꺾을때도 부드럽게 꺾기고 드리블터치가 좋아서 운전감이 아주 좋습니다. 패스 속도가 빨라요. 왠만한 미들보다 더 뛰어납니다. 보유하신 분들은 꼭 써보세요.
페드로. 역시 윙포자원인데 넘쳐나는 관계로 아래로 내렸는데 80오버롤을 자랑하는 부담없이 쓰기 좋은 선수입니다. 근데 제가 RMF랑 LMF를 활용을 잘 못하는건지..가끔 클로킹모드로 쓰는 경우가 있어요. 혹시 RMF랑 LMF 잘 활용하는 팁 아시는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용
그리즈만. 저는 그리즈만을 AMF에 놓고 쓰는데 공격가담이 정말 좋아요. 이미 내가 패스해야 될 곳으로 뛰고있는 느낌? 파고드는 느낌이 강한 선수입니다. 골결정력도 좋아서 붙박이로 쓰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선수입니다.
살라. 스페셜로 돌려서 나온 선수인데.. 처음에 스피드를 보고 깜짝 놀랬네요. 엄청 빠르고 터치도 좋아서 좋긴한데..체력이 약간 조루입니다.. 후반전에 꼭 교체해줘야 되는 선수. 저는 주로 후반에 기용해서 사용합니다.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오면 거의 수비를 파괴한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CF, FW SS: 호날두, 로벤, 베일, 반페르시, 루카쿠, 둠비아, 제르빙요, 디나탈리, 수아레즈 (엄청 많네요..)
이제부터가 진짜 체감이 되겠네요.
호날두. 뭐 말이 없는 사기캐릭이니 패스. 다만 체인이 안풀린 상태에서는 본능력보다 훨씬 떨어진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로벤. 왜 사기캐릭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더군다나 빨간색이라 더 심각하더군요. 기본 드리블링이 굉장히 빨라요. 왠만한 선수들 R1누르고 달리는 느낌과 같아요. 운전감도 좋아서 대각선으로 살짝만 움직여도 수비수를 쉽게 벗길 수 있죠. 슛정도 높아서 일단 패털티에어리어 안에서 때렸다 하면 거의 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베일. 컨디션이 빨간색일때 써봐서 자꾸만 사기성이 짙어지는 선수들이네요. 하지만..저랑은 잘 안맞는듯 해요..터치가 길어서 그런지 자꾸만 뺏기게 되고 가끔 말도안되는 찬스를 놓치는...그래서 지금은 창고서 쉬는중입니다..
반페르시. 왼발의마술사. 스피드가 떨어져서 그런지 약간 굼뜸니다. 하지만 그 떨어지는 스피드를 가볍게 씹어주는 골결정력.. 이건 뭐 페널티 에어리어 안이 아니라 밖에서 차도 들어갑니다. 와 이게 들어가? 라는 골이 제일 많이 나오는 선수죠. 대충 차도 들어갑니다. 왼발이든 오른발이든.
루카쿠. 피지컬과 스피드가 굉장히 높아서 30경기정도 돌려봤는데.. 음.. 뭐랄까요. 너무 모션이 크다고 해야 될까요? 충분히 잡고 충분히 비비면서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너무 잘 밀립니다. 제공권은 좋아서 헤딩을 잘 따는 편인데 직접 운전하기엔 약간 모자란 감이 없지않아 있는 선수.
둠비아. 작은 루카쿠 느낌이에요. 더 빠르긴 한데 파고들고 수비라인을 깬다는 느낌이 전혀 없는.. 이상하게 저랑 잘 안맞는 선수네요. 잘쓰시는 분들은 정말 잘 쓰시던데..역시 제 손이 문제겠죠...ㅠㅠ
제르빙요. 저는 SS에 놓고 쓰고 있는데 제 마클과 시작을 거의 같이 한 선수에요. 피지컬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스피드가 굉장히 빨라요. 바람잡이 특능도 가지고 있고 수비라인을 순식간에 파고드는 느낌. 굉장히 빨라서 좋아요 .다만 가끔 멘붕슛을 날립니다..후지산폭파슛같은...
디나탈리. 한 획을 그은 선수입니다. 체구가 작아요. 피지컬도 떨어지구요. 하지만 패스가 정말 일품입니다. CF에 놓고 쓰는데 짧은 2:1 패스를 쓸때 굉장히 정확합니다. 피지컬은 떨어지지만 터치감이 좋아서 살짝 꺾고 R2슛이 굉장히 잘 들어갑니다. 아웃프론트 슛두 가지고 있어서 정말 잘 썼던 선수입니다. 저한테는 거의 게임 흐름을 뒤바꾸는 후반 조커로 많이 썼었습니다.
수아레스. 뭐 핵이빨이니 뭐니해도 좋긴 하더군요. 피지컬 좋아서 잘 안밀리고 감아차기가 일품입니다. 정말 쏘면 잘 들어가는 선수. 체력도 좋아서 후반까지 풀 기용할때도 많습니다.
이 선수들 말고도 써본 선수들은 많은데 이름이 잘 생각이 안나서 주요 선수들만 썼네요..ㅋ
운이 좋아서 좋은 선수들이 한번에 우르르 쏟아진 케이슨데 손가락이 아직 허접이라 아직도 딥6에서 놀고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선수들을 써보면서 느낀건데 가장 중요한건 감독과의 관계가 첫번째입니다. 아무리 월클이라도 감독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잘 뛰지도 않고 침투도 어리버리하며 하물며 슛도 정확하게 나가지 않는 느낌이였어요. 관계가 낮으면 일단 선수들 움직임이 굉장히 느려요. 침투를 하지 않으니 패스 연결이 안되고 계속 움찔거리는 느낌만 나더라구요.
이상 허접의 체감이였고 보고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체험담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겠어요. ^^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로벤이 수비수를 그렇게 잘벗기다니 놀랍네요!!
저는 알라바 밖에 없어서.. 나머지는 잘 모르겠고.. 확실히 포지션 상관없이 부지런히 뛰어 댕기던데요..
잘 봤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