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09부터 이전엔 하이히트를 즐긴 유저로서
왜 이번13이 대박인지 개인적인 관점에서 말씀드립니다.
자고로 스포츠게임은 30분 이상 해야하는 관계로
일단 지루하거나 피곤해지면 자주 손이 안가게 됩니다.
더쇼13은 전작에 비해 확실히 피로감이 덜하네요...
이유는 프레임의 증가로 부드러워진 모션에 있습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이번 13은 대박이죠...아주 중요한 요소,,,
덕분에 한 해 내내 실증안나고 꾸준히 하게 될거 같네요.
둘째로 다양한 상황연출과 높아진 게임성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되겠지만
비로소 야구게임의 질적인 바램을 대부분 만족시킨 게임이라 생각하구요,,,
메이저리그 중계보면서 특정선수들 모션 실제에 가깝게 바꿔주는 재미가 있겠고
게임을 자주 하면서 몰랐던 메이저리그 선수들 많이 알게 되겠고
호감이 가는 선수들로 팀을 꾸리는 재미 또한 솔솔하겠습니다~~
이번작의 장점을 제대로 느끼셨네요..^^ 저도 지금 말씀하신 장점들이 이번작의 최고의 장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레임에 부드러워지면서 모션도 더욱 부드러워지고 말씀하신것처럼 피로감도 많이 줄어들었죠.. 대신에 변화구의 타이밍이 더 잡기 어려워졌지만요.. ^^; (하지만 이건 현실적이라는 얘기이기도 하니까요..)
전작을 하신 유저분들이라면 누구나 느까실겁니다 ^^ 사실 일년 내내 꾸준히 하기가 힘들죠. 예전 PC용 하이히트란 게임은 패치까는 재미로 했던 기억이 납니다. PC게임이 없어지면서 콘솔게임은 한두달 하다보면 손이 안가게 되더라구요..
피로감이 많이 줄었다 아주 적절한 표현인듯ㅋ 한번도 풀시즌 소화한적이 없는데 이번작은 가능할듯싶어요ㅋ
포스트 시즌 중간저장만 좀 해놓았어도 참 좋았겠써요 저는 대박까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