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이상의 몰입감, 잔잔한 감동, 맘에드는 작화(?)
PS3에서 보기드문 일본식 알피쥐 수작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장점은, 전투를 자기나름의 전투 성향에 따라
풀어나갈수 있다는 점과 적당한 난이도로 몇번이고 다시
해보고 싶은 욕구를 유발시킨다는거..
저의 공략패턴은 주로.. 일단탱크(샤무로크)로 적진 깊숙
히.. 들이대면서 흙더미? 같은거 다깔아 뭉개서 짱박혀
있는 적들을 무조건 '서있게' 만듭니다. 그리고 연막탄쓰던지
엉덩이를 벽에 처박은상태로 파킹 후 정찰병 장거리이동후
뒷다마 헤드샷, or 저격병으로 서있는 애들 헤드샷.. ->진지점령
하거니, 적의 탱크가 있는경우에도, 연막탄써주고 대전차병 2턴
몰아줘서 엉덩이에 꽂아주기 등.. 의 전략으로 가니 나름 수월하게
클리어되네요. (가끔 지뢰땜에 정찰병 한방에 돌아가심..)
단점은, 전투중에 실수한번만해도, 세이브 로드 신공을 해야한다는거
랑, 게임흐름이 빠른편이 아니라,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는거 정도?
참 올만에 잼난 게임 했네요. 다행히 일어압박이 적은 게임이라
더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요.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