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게임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잉여공돌이]

안녕하세요.

모노리스 소프트 게임은 전에 무프랑 무프 익시드는 재밌게 즐겼었는데요.

프크존 1편은 너무 늘어진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고민이 많이 되는 상황입니다.

궁금한 건

1. 전투가 남X캡이랑 비슷한가요 아니면 무프랑 비슷한 방식인가요?

2. 가장 궁금한 건 레이지 X 샤오무 콤비의 스토리를 무프 이후 보고 싶은 건데

이 둘 비중이 어떤지요?

감사합니다.

[딤이트리]

무프랑 많이 비슷합니다. 대신 무프를 하다 바로 프크로 넘어오면 조금 개인적으로 조금 산만하게 느껴졌던게, 크로스시스템으로 인해 지원팀과 솔로지원캐릭을 전부다 불러 크로스만 노리다보니 뭔가 독자적인 콤보루트를 짜는맛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물론 각잡고 트레이닝하면 솔로유닛 바꿔가며 자기 나름대로의 크로스콤보 넣는 재미는 있습니다.
무프 특유의 파티원 돌려가며 돌림빵으로 엄청난 콤보카운트를 넘어가던 재미는 없지만 (특히 프크존 2편은 공격카운트가 무조건 3번으로 줄어들어서 효율을 노리는점이 더욱 부각) 대신 모든 팀이 듀오이다보니 기술들이 굉장히 화려하고 스테이터스이상 기술들이 분명하게 나뉘어져 있어서 전략적으로 공격해야 한다는 점이 SRPG의 특징을 살리더군요.
전 1편은 데모만 해봤었는데 1편에 하켄,카구야 콤비가 나오니 익시드스토리 이후로 볼수 있을것 같고, 2편은 레이지 샤오무 콤비가 주인공이니 스토리 비중은 꽤 크다고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