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자기 전에 겜을 잡으면 정말... 죽을거같이 졸려서...
특히 후반이 되면서 맵이 복잡해지니까 진행이 느려지고 짜증이 늘어서 좀 진행이 안되네요.
그래선지 분명 초반엔 신캐릭터가 들어오면 레벨이 조금 더 높거나 해서 좋았는데...
지금 레벨이 딱 50쯤인데 막 들어온 ... 는 46레벨...
보스 적정레벨이 46정도인지, 어둠의 여왕은 그냥... 놀면서 겜하는 느낌으로 쉽게 잡았습니다.
2차전때 슬로우+속도저하가 비숍이 없었으면 고생이였을거 같은데 비숍이 있어서 그냥 편안하게 서클너스 한번 돌리면 끝이더라구요
현재 발키리 / 죠커
위치 / 에트왈 / 비숍 구성입니다.
발키리 / 생명줄. 특히 드래곤라이더 같은 강력한 자코랑 싸울때 생명줄이였습니다...
다이달로스 어택같은 경우에는 커버로 끌어안고 죽어주고 부활하는 역활로 대활약...
발키리가 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죠커는 화력이 생각보다 나오긴 나오는데, 아직 셋팅이 안 되어 있어서 그런가 소문의 화력은 모르겠네요
위치가 버프걸고 대화력 속성마법으로 때리면 대충 800, 1000정도 나온다고 하면 조커도 키리후다로 800정도 데미지는 나오긴 하는데,
최대화력이 너무 랜덤성이 강해서... 2대 때려서 1600? 1800? 정도 나온다고 생각해도 그렇게까지 강력하다는 생각도 안 들고 TP관리 힘들고...
키리후다 자체는 확실히 좋은거 같은데 그걸 보조해줄 공격 스킬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정말 찍을게 없어서 일단 우소부키부터 찍고 있습니다...
에트왈 / 한집에 한대. 생활필수품.
에트왈은 스킬 뭐 찍어야 할까 고민이 없어서 좋네요. 메이드때 기본 회복스킬 1씩 찍고, 메이드 마스터리 마스터하고 봉사의 마음3찍고,
댄서 마스터리 다 찍고 살사랑 마즈루카 돌아가면서 찍고...
다른 애들은 뭐 찍을까. 딱히 찍을게 없네, 이러고 있는데 tp소비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스킬들도 하나같이 강력해서...
비숍 / 세이지로 적 버프를 제거하는가, 비숍으로 편하게 아군 전체의 디버프를 제거하는가의 차이 같은데...
비숍되고 딱 아 이거 정말 득본다 싶은 스킬은 서클너스 밖에 없더라구요...
...
그래도 그냥 그냥 잘 쓰고 있습니다.
앗 저번 감상때 비슷하게 적었던거 같은데... 딱히 더 적을 말이 없네요
보스 화력은 거의 위치가 담당하는거 같네요. 죠커는 TP때문에 빌빌 거리면서 키리후다 한번 쓰면 잘된거고 아닐땐 울면서 슬로우 걸려라고 비는 역활이였고...
전작이랑 구성이 하도 비슷해서 이번작엔 좀 다르게 파티를 굴려보고 싶었는데 (발키리 말고 다크로드 써보고 싶었습니다)
몸이... 쾌락을 추구합니다... 편안한 진행이란....... 쾌락을.................
아, 그리고 DLC던전은 정말... 좀 실망이네요
아이템은 쓸모없고, 대화는 딱 보스 만나서 짧게 짧게 하고 끝이고...
차차리 마이크같은건 데미지 보고 쓰는게 아니라 효과 보고 쓰는거니까 상관없는데(기왕이면 바드말고 에트왈용 아이템이였으면 했습니다)
무기 같은건... 다 뒤쳐져서..
그렇다고 이계진입급 난이도로 하면 DLC 진행할 수 있는 사람 자체가 거의 없을테고
초중반 쯤 난이도로 하는게 맞긴 맞는데... 아쉽긴 하네요.
그것보다는 클리어하고 들어오는 애들은 정말... 용병이 아니라 전작에 투하트2 캐릭터들처럼 아군으로 들어와줘야 할거 같은데
정말 애매한 용병같은걸로 빠져버리고.......
아군으로 들어왔으면 불만 없었을텐데...
용병 성능은 좋다지만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