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세바스챤이 시크하고 무심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사실 캐릭터라던지 심리묘사가 그냥 아예 없다고 보는게 더 맞는거 같아요.
구시대적인 평면적 캐릭터라고 할까요 바하4 시절 레온 수준..
반면에 2편은 너무 좀 감정묘사가 깊고 과하다 보니 신파 느낌도 나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1편보다 비호감으로 느끼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리고 한글 번역을 베데스다 자체에서 한거 같은데 좀 이상한 번역이 많은거 같아서 아쉽네요.
그래서 1편이랑 욕설도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1편 번역이 욕은 확실했는데 말이죠. ㅎㅎ
적어도 레온은 자신을 많이 어필하잖아요. 누님들 ㅎㅎ 이건 데슾1이랑 2의 차이처럼 캐릭터 묘사가 달라져서 그런듯..1은 캐릭터 본인의 속마음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는데 2에선 워낙 감정적인 세브. 딸이 걸려있는 문제라서 그런가.
2편의 아이작이 찰지게 욕날릴때가 참 충격적이였네요 1편에서는 하고싶은말이 많았을텐데
번역 진짜 이상해요. 재미교포가 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