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전쟁뽕 VR게임 테일즈 오브 글로리 리뷰(Tales of Glory)
중세영화보고 특히 대규모 전투씬보고 뽕에 빠지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스팀VR게임
사실 이런류의 게임은 마운트 앤 블레이드라던가, 쉬벌리가 있지만 역시 VR로 실제 스케일의 환경안에서
직접 전장을 휘젓고 다니는 맛은 VR이 아니라면 느낄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마우스 왼클릭이나 몇몇 조작으로 정해진 모션을 하는 게 아닌 내가 직접 휘두르고 찌르고 하는 것은
PC버전으로는 아예 체험 불가능한 영역이니 말이죠.
블레이드 앤 소서리도 구매해서 하고 있는데, 전투부분에 대해서는 블앤소와 비교하면역시 조금 아직 모자란 부분이 있는건 사실인데
이는 대규모 전투라는 부분이 애초에 대규모 적들을 빠르게 쓰러트려야 하기 때문에 그 단점을 어느정도 상쇄해줍니다.
아레나에서는 1 대 1도 가능하나, 적들이 무모하게 자주 공격을 들어오기에 반격만 잘해도 금방 쓰러트릴 수 있어
이 부분은 조금 더 다양한 공격움직임과 견재에 대한 Ai보강이 있다면 좋아보입니다.
스토리모드가 메인 컨텐츠인데, 내 부대(최대 280명)를 이끌고 성을 함락시키며 세력을 뻗쳐가야하는데, 재밌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병사는 하나의 마을에서 최대 7명씩 모집가능한데, 사실.. 7명씩 계속 모으는건 좀 지칩니다.
나중에 아군 부대 혹은 콘보이(수송부대)가 자동 생성되면 강제 합류시켜버리는 것도 가능하긴 합니다.
왕국에는 성, 타워, 배럭, 큰마을, 작은 마을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큰 마을에 가면 전쟁에서 루팅한 것을 제공하고 금을 얻기도 하고
대장간에서 무기, 방패, 갑옷등을 구매할 수 있고, 마구간에서는 말을 구매할 수 있으며, 술집에 가면 동료를 영입할 수 있습니다.
고급 인력들인 동료를 영입하면 미녀동료는 눈호강도 시켜주고 이 동료들은 전투에도 매번 참가해줍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 모드하면서 어려웠던건 내 부대를 조종해서 세력을 뻗쳐야하는데 모든 부분을 커버할 수는 없다는 점.
내부대는 최대 280명인데, 적은 500명이 넘는 병사를 거느릴수도 있다는 점... 등이 있었는데요.
자동생성되는 우리 왕국의 부대 조종이 가능한 것 같은데 제가 아직 조작법이 서투를 수도 있습니다만, 난이도를 이지로 놓았으나
적 왕국의 자동생성 부대가 엄청나게 많아서 모두 제거 할 수가 없어 결국 중도 포기했습니다.
영어인 점도 접근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보입니다.
다만 동료 영입, 왕의 알현등을 제외하고는 영어는 그닥 중요하진 않기때문에 게임 하는데 있어 그렇게 큰 지장까진 안됩니다.
지레 겁먹고 시작도 안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언젠가 한글화가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또 큰 장점이 이 게임의 경우 개발자의 업데이트 주기와 열의가 대단합니다.
잦은 업데이트인데 대규모(물리엔진 개선, 새 컨텐츠 추가) 업데이트도 꽤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대되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영상으로 리뷰 만들어보았으니 게임플레이 장면(기병 차징, 영상 후반부)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