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는 그닥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케이블에 번호 스티커도 붙여져있고 설명서도 심플해서 쉽게 설치했습니다.
우선 착용감이 아주 좋습니다.
하루종일 쓰고있어도 거북목만 안하고 있으면 안힘들구요
조여서 아프다거나 이런거 없습니다.
해상도는 걱정을 좀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4K 모니터로 겜하다가 FHD로 겜하면 답답하듯이 psvr보다 높은 해상도의 vr을 경험하다가 오면 몰라도
저는 psvr이 첫 vr경험이라 그런지 아주 좋네요.
그냥 눈앞에 있는느낌입니다. 그래픽이 구리건 좋건 일단 눈앞에 실감나게 있다는게 쩝니다.
멀미에 관해 말하자면
대부분의 게임에 멀미는 없지만
드라이브클럽 이건 절대 하지 말아야합니다.
차 구경하는거랑 한번 타보는것까지만 하고 끄시길 바랍니다.
운전 시작하는순간 진짜 토할것같습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탱크 운전하는게임은 약간 어질했지만 놀이기구 타는정도고 심한멀미는 아닙니다. 괜찮았습니다.
vr플레이룸의 게임중에 멋대로 카메라위치가 움직이는 게임들은 멀미가 꽤 있습니다.
바이브처럼 룸스케일은 아니지만 일어서고 앉고 옆으로도 틀어서 보고 뒤로 돌아서보고
어느정도 움직임의 자유가 있다는게 매력적입니다.
psvr 정말 거의 모든면에서 만족합니다만 몇가지 문제가 된점을 뽑자면
자꾸 화면을 정면에 놔주지 않고 약간 옆으로 놔줍니다.
그래서 약간 틀어앉아서 게임하게 되구요. 큰 문제점은 아니지만 좀 거슬렸습니다.
아마 카메라 세팅에서 뭔가 제가 실수한게 있는지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암튼 강추
부럽슴돠 ㅠㅠ
진짜 드클은 안사길 잘한듯.. 다들 멀미때매 난리니..
드클 처음에는 멀미났는데 지금 달려보니 괜찮네요. 적응이 필요한듯해요
카메라가 아주 조금이라도 돌아가 있으면 항상 약간 비뚫게 화면이 나타납니다. 조금씩 조정해 보다 보면 좋은 값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드클 아무런 이상을 못느끼고 플레이 잘 하고있는데...제동생은 멀미가 살짝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