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의 세계를 현실감 넘치는 일러스트와 함께 세밀하게 그려냈다. 진실과 거짓의 혼동 속에서 로맨틱한 영웅이 된 스파이가 가장 왕성하게 활약했던 1950~70년대의 자료를 바탕으로 현실과 픽션을 조금씩 섞어 시각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스파이의 패션부터 총기를 비롯한 무기, 비밀 장비, 화려한 액션 포즈까지 창작자를 위한 스파이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스파이가 주로 입는 슈트와 포멀 웨어 등 다양한 패션을 부위별로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슈트를 입고 펼치는 격투나 총격전과 같은 화려한 액션을 상황별로 해설한다. 일러스트 메이킹을 통해 슈트의 입체감을 살리는 방법이나 권총과 같은 기계의 질감을 표현하는 법까지 알차게 담아 구성했다. 스파이가 등장하는 첩보 액션 장르에 관심이 있는 모든 독자에게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긴장감 넘치는 첩보 액션 장면을 연출하고 싶은 창작자에게 필수 자료가 될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