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탠드의 본체는 사고로 위장하여 대량살인을 저지르는 악랄한 범죄자.
스타 플래티나의 오라오라 러쉬를 피해버리고 본인 말로는 1cm 내의 열자루 총으로 쏴도 피한다고 한다.
그리고 비행기의 승객들을 혀를 뽑아 살해한 다음 그 혀로 massacre(학살 또는 몰살)을 적는 것으로 자신의 목적을 드러낸다.
스타 플래티나와 매지션즈 레드가 나서면 비행기가 부서질 우려가 있으니 여기서는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적당한 상황.
그렇게 시작되는 싸움.
하지만 타워 오브 그레이는 전부 다 피해 버린다.
이번에는 양을 늘려서 쏴보았지만 그럼에도 피해버린다.
이로 인해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데미지가 본체인 카쿄인에게도 전달되어 버린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에메랄드 스플래시를 쏘는 카쿄인. 하지만 그럼에도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그 때...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촉수들이 나와서 타워 오브 그레이를 뚫어 버린다.
카쿄인은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시트나 및에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촉수를 미리 뻣어놓은 것. 에메랄드 스플래시는 그 위치로 유도하기 위해 쏜 것. 데미지를 조금 입었지만 사실상 캬쿄인 손에 놀아난 싸움이었던 것. 결국 타워 오브 그레이는 산산조각이 나버린다.
그런데 아까 기절 시킨 노인이 타워 오브 그레이의 본체였던 것. 스탠드가 산산조각이 났으니 본체도 똑같이 산산조각이났다.
카쿄인은 역겨운 스탠드에는 역겨운 본체가 붙어 있는 법이라 평가한다. 그럼 카쿄인은 본체인 것도 모른 채 처음 본 할아버지를 역겹다고 생각한 건가?
사고사 전문인데 어떻게 그동안 살아 남았을까 싶은 분.. 대량학살후 금품도 챙기는 강도라는 설정이던데 말이죠;
자기 스탠드가 들고 날르지는 않았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