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옥에서 효고현 지역의 출품으로 880엔에 낙찰받은 바람의 검심 추억편의 VHS박스 패키지입니다..
사이즈는 거의 LD 박스와 동일하더군요..
박스 내부에 동봉되어있는 라이너 또한 LD에 들어있는것과 동일합니다..
대신에 박스의 내부에는 이렇게 VHS들이 테트리스의 벽 쌓기를 연상케하는 방식으로 수납이 되어있었습니다..
VHS들은 전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라이너의 경우에는 [추억편이 만들어지기까지... ] 라는 제목으로 순서가 기재되어있으며
주인공 켄신과 토모에 그리고 켄신의 어린 시절인 신타의 설정화가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굿즈의 사진들과 함께 콘티가 실려있네요..
각화 해설을 1막과 2막으로해서 기재되어있었습니다...
반대편 우측에는 3막과 최종화인 4막이 실려있네요..
캐릭터 소개는 단조롭습니다
스페셜 대담이라고 되어있는 지면에는 감독인 후루하시 카즈시 씨와 본작의 OST를 담당한 이와사키 타쿠 씨의 대담이 실려있네요..
추억편을 끝내고... 라는 제목엔 본작에 참여한 성우진들의 코멘트들이 기재되어있습니다..
마지막엔 성우진들 외에도 본작에 참여한 모든 스탭들의 이름이 실려있네요..
일본현지에서 바검의 TV판이 종영된후에 나온 총집편 형식의 상품인 [메모리얼] 박스입니다
한때는 이게 말도안되는 가격에 출품되어 올라왔던것도 더러 있긴했습니다..
내부에는 각종 찌라시와 DVD와 엽서 그리고 3장의 전화 카드가 동봉되어있습니다..
이 상품이 발매되었을즈음에는 일본현지에서는 VHS와 LD에 뒤를 이어 DVD가 한창 나오던 시기였나보네요...
총집편 형식의 DVD입니다.. 이 DVD가 왜 중요하냐면요... 원작 코믹스 기준으로 인벌 (원제 - 인주 [사람을 베다] 천주의 반대 의미)편의 이후
역날검 (역날도)을 손에서 놓은 켄신과 그의 아내가 된 카오루 그리고 그 둘의 아들인 어린 켄지의 모습이 아주 잠깐 나오기도합니다..
성상편의 결말을 싫어하시는 팬분들이라면 으음 역시 점프의 소년만화의 결말은 이렇게 왕도스럽게 끝나야지라고 생각하시는분들에겐
원하시는 결말이 아닐까하고 생각됩니다..
빨간 봉투가 엽서이고 보라색 봉투가 3장의 전화카드가 동봉되어있는 봉투입니다..
설정화와 콘티가 실린 북에 있는 이미지인데요.. 추억편의 상황인것같습니다만..
캐릭터들의 화풍을 자세히보면 TV판의 작화입니다..
TV판에 이렇게 어엿하게있었는데도 왜 제작을 안했는지는 의문이네요... 참으로 애석하기그지업습니다..
분명히 토모에의 이 표정은 추억편의 표정이 아니란말이죠...
막부 말기의 동란의 교토에서의 켄신과 사이토가 서로를 대치하고있는 상황을 콘티로 표현한것같습니다..
더 세세하게 보여드리고싶습니다만.. 사진을 찍어두었던게 이게 다라서 죄송합니다.. ㅠ.ㅠ
좋은 자료 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