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만들던 녀석을 완성하여 출품해보았습니다.
이름은 FF(더블팡)건담이며 더블오 건담F와 팡 라이저의 합체로 이루어집니다.
조합식은 더블오 건담F(더블오 건담+발바토스 루프스 렉스의 다리와 블레이드 안테나와 목의 장식과 좌우 스커트유닛 및 프론트 스커트랑 어깨장갑+퍼티랑 프라판)
+팡 라이저(오라이저+발바토스 루프스 렉스의 팔과 등짝, 와이어+가프랑의 날개+프라판이랑 퍼티)
우선은 더블오 건담F입니다.
소체 자체는 이전에도 올린적이있으니 설명은 생략. 다만 데칼이 추가되었습니다.
합체형태인 더블팡 건담입니다.
오라이저의 양쪽 윙부분을 절단하고 작은 윙을 제작해 부착. 빔포부분도 제거한뒤 개수해서 팔을 연결했습니다. 폴리캡을 합성했기때문에 고정성이 좋습니다.
미사일 바인더(아니면 말고요)를 거꾸로 연결했습니다.
또한 날개가 추가되었으며 오라이저의 기수 부분이 익룡의 머리처럼 변경되었습니다.
잘보시면 눈도 칠해져있습니다. 그리고 색때문에 헷갈릴지도 모르지만, 오라이저의 본체부분이 발바토스루프스렉스의 백팩으로 교체되었습니다.
팡라이저의 머리부분은 루프스렉스에 들어있는 선을 이용해 사출을 묘사할수있습니다.
참고로 합체하기 전의 팡라이저의 모습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익룡을 모티브로 하고 작업했는데, 발바토스의 팔을 발=팔로 쓰다보니 뭔가 있지도 않은 하체가 생겨난것 같군요.일단 날개와 팔의 연결부는 가동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팔을 돌리는 각도가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폴리캡을 합성해넣어서 고정자체는 됩니다만, 축이 조금 짧아서 다른곳에 비하면 좀 빠지는감이 있군요...
발바토스의 팔에 수납된 서브암을 이용하는걸로 스탠드없이 자립이 가능합니다. 원래 오라이저는 도킹할때 부스터쪽이 백팩으로 변형하는 기믹이있었으나, 기믹들을 우겨넣을 공간이 없어서 그냥 뺏습니다.
기수부분은 턱관절이 생겨서 가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목관절도 추가되었기때문에 고개를 들고 내리는것도 가능합니다.
실제 전시에선 어떤 자세로 놓아야할까 고민했습니다만, 역시 괴수를 모티브로 했다면 사족보행을 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렇게되었습니다. 사족보행이다보니 높이가 제법 낮아졌습니다. 합체특성상 앞뒤로 머리가 있는격이니 앞에서 보면 더블오의 얼굴을 보게되고 뒤에서보면
팡라이저가 노려보게됩니다.
이렇게 저의 첫 출품은 끝낱군요.....
그런데 프라가 제손에서 떠나는것은 처음이라 집에오니 뭔가 쓸데없는 걱정이 붙기 시작하는군요....
오라이져가 조이드가 되다니?!
끼룩끼룩
출품하면서 보고 왔습니다. 개성이 넘치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네요,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수후에 좀더 상세한 제작법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뭔가 더블오 세계관과 AGE 세계관의 합쳐진 세계에서 만들어진 혼종 느낌이군요
정작 가프랑은 날개만 썻는데 다들 가프랑쪽이 인상이 남으셧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