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지난주에 배송온 클럽G 헤비건담 롤아웃 컬러입니다.
요샌 아크릴 마카와 아크릴 물감을 이용하는 색칠에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색 바탕에 마카로 흰색 테두리를 둘러보면 좀더 키트가 돋보이지 않을까 하여
따로 도색하지않은 회색바탕에 흰 테두리, 데칼, 부분도색으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딱히 마스킹을 하고 칠한건 아니라 삐뚤삐뚤하지만 선 두꼐가 일정하지 않은점도 느낌이 좋았습니다.
먹선은 회색톤이라 갈색먹선으로 넣어 보았습니다.
테투리는 좀더 좀더.. 욕심을 부렸기 때문에 조금 과도하게 들어갔것 같습니다.
테두리 흰색 두께가 일정하지 않지만 그 일정하지 않은 느낌이 비스듬히 봤을때 명암효과를 더해주는 느낌이라 만족합니다.
다만 마감제를 뿌리지 않아서 아크릴 마카로 칠한 테두리 부분이 잘 까지는점이 아쉽습니다.
데칼 붙이기 전 테두리작업을 완료한 뒤입니다.데칼을 붙이고나니 흰색이 덮혀서 좀더 칠해준 곳도 있습니다.
작업과정은 지금까지 무작정 칠해본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해봤기 때문에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회색 키트는 이렇게 흰색 테두리를 마카로 칠해 명암효과를 연습해 봐야겠습니다.
요즘은 시난주 스타인이 이런연습을 하기 최적의 키트로 생각되어 구입해볼 생각입니다.
그럼 재밌게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흰 선이 라인데칼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단색 프라인데도 심심하게 보이지 않는게 저도 한 번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