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쌍왕마누루입니다.
이번에는 굿스마일에서 발매한 모데로이드 고단나 트윈드라이브 모드를 작업해봤습니다.
워낙에 좋아하는 기체다 보니,
처음 모데로이드로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굉장히 기뻤었네요.
구하자마자 품질도 나쁘지 않은 듯 해서
'맥스합금' 느낌이 나게 도색을 하면 괜찮겠다 싶어 이번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맥스합금을 실물로 보진 못하고 웹에 돌아다니는 사진들을 참고해서
'대충 이정도 색이면 비슷하게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오버코팅을 하였구요,
흰색과 검은색 파츠는 펄 도료를 많이 사용하고, 마무리는 유광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접합선들이 조금 적나라하긴 한데
일일히 다 수정하려면 피곤할 것 같아서
어깨의 검은 파츠부분만 수정하고 나머지는 그냥 넘겼습니다.
(암만 좋아하는 기체여도, 작업이 길어지는 건 싫어요)
손도 설정에 맞게 마스킹해서 부분도색 했습니다.
가조립과 같이
항상 모데로이드 쪽을 작업하면 이상하게 어딘가 하나 부숴먹는(...) 경우가 있어서
혹시 모를 파손에 대비해 가조립을 하나 구했는데요
간만에 마음에 드는 결과물도 뽑았겠다 싶어 찬바람 맞아가면서 야외에서 몇 컷 찍어봤습니다.
발 파츠 안에 자석을 몇개 박아놔서 그런지 철로 된 난간에 아주 잘 붙어있네요.
그리고 기억하신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2019년도쯤에 고단나가 갖고 싶어서 느낌만 내보자 싶어서
만든 HG 건담 AGE-1 타이터스 입니다.
왜인지 모르지만 못보던 사이에 외장에 크랙이 많이 가있네요 ㅜㅜ
이제 장식장에 진짜 고단나를 들이게 되었으니
대충 바톤 턴치를 하고..
장식장 아닌 장식장에 진열을 해봤습니다.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네요.
이상으로 이번 게시물을 마치겠습니다.
항상 부족한 작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장장 마누루님 응원합니다!ㅎㅎㅎ
공장처럼 마구마구 찍어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네요..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
와 이렇게 만들어서 비싸게 팔아주는 프라모델 브랜드도 있음 좋겠네요. 어지간히 비싸선 단가가 안 맞겠지요? ㅋ
그쵸...?ㅎㅎ
진짜 초합금 같네요!
초합금 제품처럼 번쩍번쩍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ㅎㅎㅎ 이제보니 유광이 아니라 우레탄으로 마감할걸 그랬나 싶네요
갖고싶어요!!!
하나 장만하셔서 작업하심이..ㅎㅎㅎㅎ
붉은 불꽃이라 그런지 강렬한 포스가 느껴지네요 멋진 작품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이제 셀레블레이더 구해서 트리플 드라이브 가시죠
언젠가 나오면 가야죠..! ㅎㅎㅎ
역시 광은 자연광이 최고네요!! 마스킹 하느라 고생하신거 보이네요. 깔끔하고 멋집니다. +_+b
감사합니다 ㅎㅎㅎ
고단해
그러게요, 고단한 일주일의 시작이네요 ㅜㅜ
와 광택이 정말 초합금 같네요!!
초합금처럼 보이려고 열심히 유광을 뿌렸습니다 ㅎㅎㅎ
부부 합체물이라서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 합체...흐흫
와 진짜 옛날 맥스합금 고단나 느낌 그대로네요. 무릎 관절 부위 도색 까졌던 슬펐던 그 기분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목표했던 맥스합금의 느낌이 난다니 다행이네요 ㅎㅎㅎ 도색이 까지는 건 가슴 아프지만, 사출색으로 나온 게 아닌 이상 도색까짐은 숙명인것 같습니다 ㅠ
하--------------------------------------------------토 브레이카--------------------------------------------!
와... 엄청나네요.. 이렇게 만들 재주는 없어서 합금 피규어로 나와줬으면..
언젠가 다른 회사에서 내주지 않을까요...ㅎㅎㅎ
허허허~ 이것참 글 쓰신거 보니까 누가보면 프라모델인줄 알겠네 피규어가 참 잘 나왔...어??? 어???
펄 구분해서 사용하신거 좋은 선택인듯
개인적으로 메카 디자인부터 기술까지 진짜 취향저격이었고 극 막바지에 왜 인간형 로봇이어야하는가에 대한 연출이 참 좋았는데 제목부터가 그냥 영화 '지구를 지켜라' 케이스가 되버린 작품인것같아 슬픔 ㅜㅜ 심지어 OP,ED 노래도 다 레전설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