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프라치고는 색분할이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온 몸 구석구석의 스러스터들이 다 분할돠어 있고, 다리의 동력선도 다 분할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액션 포즈.
스커트 보조팔 기믹에 빔파츠까지 정말 서비스가 좋은 킷입니다.
드디어 최종보스 3인의 결투가 재현가능해졌습니다.
이렇게 프라로 보니까 백식을 가지고 저 둘을 상대해야하는 상황 자체가 억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은 수박바
간단히 평하자면 정말 품질 좋은 프라 중 하나입니다. 모든 관덜에 폴리캡을 사용해서 관절강도가 아쉬운 것만 빼면 요즘 나온 프라와 비교해도 더 우수한 부분이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색분할이 정말 좋습니다. 녹색 포인트들이 무시된건 아쉽지만 HG에서 이 정도면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노아이까지 분할일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https://youtu.be/Lqr7a9uuuac?t=148
https://youtu.be/Lqr7a9uuuac?t=148
10년 정도 묵히다가 작년에 만들었는데, 진짜 감탄만 나오는 키트죠.
디오는 추천!
저..혹시 HG디오 다리부분 아래 뒤쪽 동력선 말인데요 고정되시나요? 동력선을 어디 끼는 부분이 없이 걸치는 형태라 건들면 덜그럭거리면서 빠지던데 원래 이런건지 좀 궁금해서요..
고정없이 걸쳐진 형태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정상입니다. 제대로 다 조립하면 주변 파츠들에 제대로 걸리기 때문에 빠지지는 않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