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라이트닝 버스터입니다.
극장판에선 출연 시간이 굉장히 짧았지만 머릿속엔 오래 남은 기체입니다. 나쁜 의미로요.
전 기체인 버스터 보다 무장이 커지긴 했지만 그다지 발전했단 느낌이 들지 않아서 실망했었었네요. 오히려 전 무장보다 못하게 보이기 까지 했었으니 말이죠.
하지만 실제로 킷으로 만들어 보니 또 이뻐 보이네요. 이것이 반다이 매직인가
분할이 안돼서 허전했던 미사일 포트는 도색으로 커버했습니다.
점점 퀄리티가 올라가는 HG니 조만간 저런 디테일도 더 챙겨주길 기대해 봅니다.
쪼끄만 빔건은 참을 수가 없어서 조금 손을 봐줬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나와줬더라면 좋았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다른 건담들 다 있는 빔라이플 하나 없는 불쌍한 친구라 잠시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들고 있던 라이플 두 자루를 빌려서 들려줬습니다.
이게 진짜 풀버스트죠.
이상 HG 라이트닝 버스터였습니다.
발목이 안 젖혀지고 이리저리 가동에 방해되는 요소가 좀 있어서 포즈 잡기가 어려운 친구였습니다.
그래도 역시 시드 프리덤 기체라 그런지 이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UV라이트에 뇌가 절여진 제 입장에선 좀 더 반짝이는 파츠가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안녕!
제가 원했던 버스터가 여기 있었군요!
무장이 튼실한게 보기 좋죠?
신형 버스터의 옆의 쪼끄미 빔포는 너무...웃기죠 ㅋㅋㅋ 그래서 그러지 구형의 무기를 옆에다 쓰는 방식을 많이들 이용하시는듯한데 역시나 정말 멋지네요 +_+ 스리덤의 라이플까진 좀 오버같지만? 그 이전의 모습은 정말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