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
안녕하세요, 미소녀 피규어를 다루는 저세상 피규어 입니다!
오늘은 ㄴㅁㅂ의 만행으로 한창 까이고 있는 페그오의 간판 스타~!
"묻겠다.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
세이버 - 아르토리아 팬드라건 [프링/애니플렉스]
피규어 2체를 동시 리뷰해 봤습니다~!!
구매한지는 좀 됬지만 이제서야 리뷰하는 프링밥.
그리고 크고 아름다운 왕밥의 자태.
우선 이 세이버는 바니걸 장인 회사로 유명한 '프링' 에서 제작된 피규어로
크기 역시 프링답게 1/4 스케일에 크기가 43cm 로 상당히 큰 편에 속합니다.
얼굴 조형 자체는 상당히 준수하게 뽑힌 피규어로
프링사 바니걸 특유의 자연스럽지만 어색한(?) 얼굴조형에 비해서
상당히 잘 나왔으며, 각도빨도 그렇게 받지 않는 편이라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한가지 옥의 티 라고 한다면 '너무 소녀틱하게 생긴' 얼굴이랄까요?
오리지널 호구밥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이렇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조금 어색합니다만 크기나 존재감을 생각하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뒤에 묶음머리 부분도 잘 구워진 빵의 색감으로 잘 나왔으며,
대신 푸른 리본의 경우 재수가 없으면 떨어져 나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가슴 조형의 경우 원판보다 조금 우대(?) 를 받은 거 같은데,
아무래도 제조사가 바니걸 장인회사이다 보니
바디 부분의 틀을 제작하면서 사심(?) 이 조금 들어간 모양 입니다.
옷 소체의 경우 색감이나 조형 및 구겨짐에 상당히 공을 들인걸 볼수 있는데,
특히 치맛자락의 경우 딥블루의 색감이 너무 이쁘니
기회가 된다면 꼭 실물로 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베이스의 경우 코팅지가 붙어 있었는데,
이렇게 살짝 반사가 되어 피규어의 아랫면을 감상할 수 있고
보구인 엑스칼리버의 경우 이렇게 마법문자와 함께
검의 날 부분이 투명한 클리어 재질로 되어 있어서
세세한 부분을 신경쓴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엑스칼리버의 경우 총 2개가 동봉이 되어 있는데,
스페어인지 뭔진 몰라도 이렇게 풍왕결계 이펙트 파츠가 있어서
하나는 이펙트로 나머지 하나는 일반 검으로 나눠서 진열할 수 있습니다.
하갑주 부분도 제대로 디테일을 잘 살려놔서
금속 재질의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애니플렉스 세이버 입니다.
이쪽도 구매한지는 조금 됬는데 이제서야 개봉을 하는 케이스로
중고구매를 통해서 구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디럭스 버전으로 구했지요~!
일단은 일반 버전으로 조립해 봤습니다.
디럭스 버전이라면 특전 베이스와 왕관 추가 및 손 파츠 추가 같은데,
일반판도 충분히 세이버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현존하는 세이버 피규어 중에서도 가장 퀄리티가 좋은 피규어로
현재는 재판예약을 받고 있지만 그 가격이 무려 30만원대로
과거 예약가를 생각해보면 조금 너무한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얼굴 조형은 정말 준수하게 잘 나왔는데,
협력제작사 스트롱거의 실력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다만 왕관이 고정형식이 아니라 그냥 머리 위에 얹어놓는 형식이고
조금만 흔들리면 바보털과 함께 툭 하고 떨어지는 것은 매무 아쉽습니다.
뒷 머리 또한 사과파이 마냥 노릇노릇하게 도색을 잘 칠해 주었고
저 파란 리본은 망토가 움직이게 되면 직접적으로 닿으니
파손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의 망토 입니다.
구버전 호화밥이 발매 되었을때 망토에서 도색 하자가 발견되었다는
이슈가 있었는데,
솔직히 전 뭐가 하자인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영롱하고 오로라 같기만 합니다.
눈으로 보는 질감 자체가 상당히 고급져 보여서 마음에 들더군요.
건틀렛 부분도 손가락의 마디마디를 섬세하게 표현해 주었고
엑스칼리버 또한 디자인이 애니와 동일하여 안심 입니다.
"약속된 승리의 검!!!"
하갑주 부분에서는 금속재질의 느낌을 조금 약하게 받았는데,
새월 때문에 도색의 빛이 바래져서 그런건지...
호화판 버전으로 셋팅해 봤습니다.
베이스를 바꿔주고 엑스칼리버를 땅에 꼽아놓은 형태로 포징을 취했는데,
왕의 포스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거 같군요.
얼굴 파츠도 웃는 얼굴로 바꿔줬습니다.
"시로. 밥은 아직 입니까?"
참고로 호화밥에게는 왕관이 스페어까지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왕밥에게 나머지 하나는 프링밥에게 씌워줬습니다.
천천히 봉인 해 주었던 페이트 피규어들을 꺼내고 있는데,
우선은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라인을 먼저 완성시킬까 싶습니다.
(대사나 설명이 없는 순수 피규어 영상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애니 플렉스 에 한표 - 프링은 어서 버니 세이밥을 내놔야 ....
전 애니 플렉스 에 한표 - 프링은 어서 버니 세이밥을 내놔야 ....
버니 시쇼랑 이리야 쿠로를 발매했으니 다른 페그오 캐릭터들도 기대해 봅니다 ㅎㅎ
세이버 피규어 ㅇㅅㅇ
ㅇㅅㅇb
애니플렉스 청밥이 익숙한 얼굴이라 맘에 드네요
아무래도 애니플렉스 청밥이 기본이 된 모델이니까요 ㅎㅎ
역시 프링의 존재감은 엄청나군요
크기로 압살해버립니다 ㅎㅎ
왕밥 중고로 구할때 싸게 구했다 싶었는데 지금은 더 싸졌나 보네요. 알고보니 제작사가 스트롱거로 알고 있는데 재판때는 망토 이염이 없을지 궁금하더라고요.
이염이 문제였군요. 나중에 이염될지 한번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망토에 흰부분에 파란 부분이 많이 껴 있죠 도색과정에 미스가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두 제품다 너무 잘 만든것 같습니다 ㅋㅋ